[시선뉴스] 바르셀로나가 9일(한국시각) 스페인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7승 2무 3패(승점53)를 기록하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처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구단 FC바르셀로나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해결사 리오넬 메시(28)의 덕분이다.

▲ FC바르셀로나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해결사 리오넬 메시의 덕분이다.(출처/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뽑아낸 뒤 25분 수아레스의 추가 골을 도왔다. 이어 메시는 후반 17분 네이마르가 기록한 4번째 골까지 도우며 빌바오전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빌바오는 후반 21분 아드루이스가 침투패스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9분 수비수 에체이타가 반칙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며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페드로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도움을 얻어 골을 기록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특유의 패스를 살리며 70대 30이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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