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현대차의 신형 i20과 기아차의 쏘렌토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3일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5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중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신형 i20와 쏘렌토는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을 정도의상으로써 더욱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 현대차의 신형 i20는 소형차로 유럽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맡아 유럽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고 한다. 현대차의 플루이딕 스컬프쳐 2.0도 채용했다고 한다.

▲ 출처/기아자동차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20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B세그먼트 차량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유럽 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내비췄다.

기아차 쏘렌토는 올해 상반기 중 유럽에 출시 될 예정이며,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 수상으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두 차량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주력 신차로,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해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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