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KBS의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늘(5일) 자로 면직 공문 발령이 났다"고 전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1월 5일 KBS에 사표를 제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퇴사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32기 KBS 아나운서들이 모두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회사를 떠났기 때문이다.

▲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출처/오전연 트위터)

현재 같은 기수인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미 예능을 통해 방송감각을 인정받았고, 최송현 아나운서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S를 떠난 오정연 아나운서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은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어떤 소속사를 만나 어떤 식으로 활동을 이어나갈지는 미지수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3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입문한 이후,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뽑히면서 공중파에 입성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KBS 2TV '생생 정보통'을 방송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외에 '애니 월드', '튼튼 생활체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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