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현빈과 한지민이 '하이드 지킬, 나' 3회에서 서로를 알아봤다.

1월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3회(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에서 로빈(현빈 분)과 장하나(한지민 분)는 과거 인연을 기억해냈다.

로빈은 구서진이 자신에게 남긴 영상을 통해 더는 자신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구서진의 메시지를 들었다. 이에 구서진은 로빈에게 "우리의 마지막 규칙 기억하느냐. 19번. 넌 이제 존재할 필요가 없다. 난 달라졌다"고 남겼다.

▲ 현빈과 한지민이 '하이드 지킬 나' 3회에서 서로를 알아봤다.(출처/SBS)

그런 구서진의 말에 망연자실했던 로빈은 곧 구서진이 자신으로 변한 상황을 녹화한 영상을 봤고 구서진이 장하나와 있을 때마다 변화가 일어난 사실을 알았다. 로빈을 부른 인물이 구서진이 아닌 장하나였던 것.

이에 로빈은 장하나에게 "설마 장하나? 날 깨운 게 장하나였다"며 장하나가 과거에 자신이 구한 그 소녀였음을 알아차렸다.

그 순간 로빈 대신 마취총에 맞고 잠들었던 장하나 역시 "로빈이었다"며 과거 자신을 구한 인물이 로빈이었음을 알았다.

하지만 장하나는 로빈의 거짓말을 통해 로빈이 구서진의 쌍둥이 형인 줄로만 알고 있는 상태다. 이에 장하나는 로빈에게 "옛날에도 오늘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로빈은 "나야말로 고맙다"고 대답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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