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산재청문회 불출석 통보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유서 제출...“허리가 아프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오는 22일 예정된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했다. 18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에 지병으로 청문회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사유서에서 평소 허리 지병이 있어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불편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2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로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수송기 투입 제주-울릉도 백신 수송 모의 훈련...내일 2차 백신 훈련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를 앞두고 정부가 19일 군 수송기를 투입해 제주도 등 도서 지역에 백신을 신속히 수송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1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19일 실시되는 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 관련해 "일상적으로는 선박을 이용해서 주로 섬 지역에 백신을 운송하는데 내일의 경우는 기상악화에 대비해 군 수송기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수송훈련도 같이하게 된다"고 밝혔다.
생후 2주 아이 숨지게 한 20대 부부 검찰 송치...아무 답변 없이 이송
생후 2주 된 아기를 던지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20대 부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오후 1시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검찰로 향하던 A(24·남) 씨와 B(22·여) 씨는 고개를 숙인 채 말이 없었다. 이들은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숨진 아이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호송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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