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 대표 선거 후보가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서 2ㆍ8 전국대의원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시행하면서 본선에 나설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예선은 비상대책위원회인 임시 지도부와 고문단,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광역ㆍ기초단체장, 시도의회 의장 등 378명의 중앙위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대표 선거에 1인 1표, 최고위원 선거에 1인 3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새정치민주연합은 2ㆍ8 전국대의원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시행하면서 본선에 나설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확정·발표했다.(출처/MBN)

최고위원 예선에서는 노영관 후보가 고배를 마시고 전병헌, 이목희, 주승용, 정청래, 유승희, 박우섭, 문병호, 오영식 등이 8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후보자들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7개 도시서 열리는 시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합동 연설회 한다.

이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다음 달 8일 전당대회를 하고 대표 1명과 최고의원 5명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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