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직업 속여 7차 감염 일으킨 인천 학원 강사 실형 선고 받아...징역 6개월
코로나19에 감염되었지만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 등을 속여 7차 감염을 일으킨 인천 학원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김용환 판사는 8일 선고 공판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학원강사 A(24)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이고 아직 20대인 비교적 어린 나이"라며 "일반인들과는 다른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이 외부에 공개되는 게 두려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 채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청장, 국감서 한글날도 차벽과 폴리스라인 등 조치...개천절과 유사 진행
김창룡 경찰청장이 한글날 집회에서도 집회 장소를 포함해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 "내일도 불법집회 시도가 계속되고 감염병 위험 확산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위대와 경찰·시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벽과 폴리스라인 등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불법집회 제지 방안은 개천절과 유사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탬파베이 최지만,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멀티히트 수확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한국시간으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ALDS 3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양키스를 8-4로 꺾었다. 최지만은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에게만 강한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며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 0.250(12타수 3안타)에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으며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멀티히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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