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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속여 7차 감염 일으킨 인천 학원 강사 실형 선고 받아...징역 6개월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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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되었지만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 등을 속여 7차 감염을 일으킨 인천 학원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김용환 판사는 8일 선고 공판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학원강사 A(24)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이고 아직 20대인 비교적 어린 나이"라며 "일반인들과는 다른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이 외부에 공개되는 게 두려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 채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청장, 국감서 한글날도 차벽과 폴리스라인 등 조치...개천절과 유사 진행

김창룡 경찰청장이 한글날 집회에서도 집회 장소를 포함해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 "내일도 불법집회 시도가 계속되고 감염병 위험 확산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위대와 경찰·시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벽과 폴리스라인 등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불법집회 제지 방안은 개천절과 유사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탬파베이 최지만,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멀티히트 수확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한국시간으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ALDS 3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양키스를 8-4로 꺾었다. 최지만은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에게만 강한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며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 0.250(12타수 3안타)에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으며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멀티히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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