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소녀시대 써니가 전현무 대신 '굿모닝 FM'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2년 처음 시작해 13년간 이어져 온 MBC라디오의 창사기념 전통행사다. 하루 동안 DJ들이 서로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면서 '일상'을 상징하는 라디오 채널에 '일탈'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소녀시대 써니가 전현무DML '굿모닝 FM'을 대신 진행했다.(출처/MBC)

소녀시대 써니는 전현무 라디오 '굿모닝 FM'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로 전화를 건 전현무는 써니와 출퇴근 의남매라며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의남매다. 파이팅이 넘친다"라는 칭찬을 전했다.

이에 써니는 "원래는 저녁 8시부터 10시 책임지고 있다 보니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했는데 아침을 책임지다 보니 힘들다."라는 고충을 털어놨고, 전현무는 "잘하고 있다. 말투가 중독성 있다. 자양강장제 많이 먹고 왔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출근 준비해야 하지 않느냐. '정오의 희망곡'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패밀리데이'라 1년 2개월 만에 월요일 늦잠을 잤다. 덕분에 잘 잤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4 MBC FM4U '패밀리데이'는 12월 1일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졌으며 보이는 라디오로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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