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vN의 드라마 “미생”. 실제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출연하고 있는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의 주가를 크게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드라마의 제목인 미생의 뜻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미생은 바둑용어로 집이나 대마 등이 살아있지 않은 상태 또는 그 돌을 이르는 말로 완전히 죽은 돌이라는 뜻을 가진 사석(死石)과는 다르게 완석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 돌을 뜻합니다.

또 완생이라 함은 특정한 돌들에 대해 상대방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살릴 수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드라마에서 미생이라 함은 완생이라는 성공을 향해 달려 나가는 아직 성공을 하지 못한 사람들의 성장 과정기라고 할 수 있겠죠.

바둑을 잘 두는 사람들은 흔히 바둑을 인생에 비유합니다. 인생의 승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성공(완생). 완생을 향해 달려 나가는 미생들의 뒷이야기가 매우 궁금합니다.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일에 완벽하게 잘 할 수는 없습니다. 비록 지금은 미생일 지라도 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완생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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