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11월 30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일일 MC로 출연한 방송인 전현무에 대해 지적했다.

윤종신은 "전현무가 진심을 털어놓는 걸 본 적이 없다. 사람들에게 겁을 먹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전현무는 겁먹은 시추 같다"고 말했다.

▲ '속사정 쌀롱'에 전현무가 일일 MC로 출연했다.(출처/JTBC)

윤종신은 또 "톱 MC 급에 있으면서도 마음이 급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윤종신은 전현무에게 "왜 성급하게 나오느냐. 다 소개해야 나오는 거지"라고 핀잔을 줬고 전현무는 "왜 이렇게 서두가 기느냐. 뒤에서 잘 뻔했다. 원래 프로그램이 잘 되려면 오프닝이 짧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장동민은 "시끄럽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중권은 전현무에 대해 "일정이 많은 전현무에게서 불안감이 보인다"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윤종신이 가득 채워진 전현무의 일정표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소'처럼 일하고 있었다.

전현무는 조금의 부정도 하지 않고 격하게 공감했다. 많은 사람이 프리랜서 선언 후 승승장구 하는 그를 보며 단지 '잘 나간다.'라는 생각만 했지 그의 불안감을 눈치채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불안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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