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위치별 후보를 확정, 4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출장 경기 수와 투구, 공격, 수비 성적 등 위치별 기준에 따라 선정됐으며, 정규경기 개인 타이틀 1위 선수는 자동으로 후보에 등록됐다.

포수 부문의 기준은 '85경기 이상 포수로 출전, 타율 2할 6푼 이상'으로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등 3명이 선정됐다.

▲ 골든글러브 확정된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출처/스포츠코리아)

일루수 부문은 채태인(삼성)과 홈런, 타점 2관왕을 차지한 박병호(넥센), 에릭 테임즈(NC), 정성훈(LG), 박정권(SK), 출루율 1위 김태균(한화) 등 6개 구단이 후보를 배출했다.

이루수는 타격 3관왕(타율, 최다안타, 득점)에 오르면서 MVP를 수상한 서건창(넥센),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오재원(두산), 안치홍(KIA)이 겨룬다.

한편 수상자 선정 투표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5일 오후 5시까지 올 시즌 프로야구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수상자는 시상식인 당일(12월 9일 오후 4시 50분·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회관) 현장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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