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송지효,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이 초록별 지구에 불시착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외계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화성에서 온 외계인과 금성에서 온 외계인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이광수는 머리가 길쭉한 '광콘헤드'로 변신했고 김종국은 금빛 머리를 휘날리는 '우주유일 근육엘프'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메뚜기 완전체 '안드로 메뚝'으로 등장했다.

▲ 런닝맨 멤버들이 초록별 지구에 불시착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외계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출처/SBS)

또한 개리는 단발머리 외계인 '개리오파트라'로 분했으며 하하는 반 삭발한 '외계꼬마'로 분장했다. 송지효와 지석진은 각각 '보라 멍지', '왕코 외계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의 외모를 지적하며 짓궂게 놀려댔다. 특히 하하는 이광수에게 "쟤 알탕 아니야? 맛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의 최종 우승은 '근육엘프'에 대항하는 '화성인 월요커플'의 송지효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송지효는 지구 정착금을 받고 지구에 남는 대신 외계복장을 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인증샷'을 남겨야 했다.

그녀는 촬영 후 돌아가는 휴게소에서, 어린이와 함께 한 거리에서, 집 앞 주차장에서, 집에 들어가 침대에 눕기 전 팩을 하는 순간에도 외계인 복장을 하고 깜찍한 인증샷을 남겨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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