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복통과 두통, 피로감 등을 자주 느끼십니까? 만약 느끼는 정도를 마치 심한 병에 걸린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면 ‘건강염려증’을 의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염려증이란 <복통, 두통, 피로감 등의 사소한 신체적 증상이나 감각을 비합리적으로 지각하고 심각하게 인식하여 자신이 마치 심각한 질병에 노출되었다는 마음의 집착과 질병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NA▶
건강염려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매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부정적이며 공포를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자주 병원을 방문해 의사에게 나름대로의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고, 증세의 심각성을 강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를 쉽게 믿지 않고 의사의 진단에 불신을 갖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기침이나 소화불량, 멍, 붉은 반점 등 가벼운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암과 같은 큰 병으로 확대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건강염려증의 정도가 심해지면 신체망상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과반수가 우울증을 겪기도 하며, 심할 경우에는 인지치료와 행동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MC MENT▶
건강을 미리 체크하는 습관은 좋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걱정과 두려움은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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