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면서 1개월 만에 다시 40%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10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86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0.5%p 하락한 49.8%('매우 잘함' 14.6% + '잘하는 편' 35.2%)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p 상승한 43.8%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전주보다 1.1%p 좁혀진 6%p였다. ‘모름·무응답’은 6.4%p를 차지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3주연속 지지율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출처/청와대)

한길리서치가 17~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39.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13.5%로 2위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9.3%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9%로 4위,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대표가 4.2%로 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반 총장이 36.7%, 박 시장은 15.4%, 문 의원 8.7%, 김 대표 6.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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