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오는 12월 국내에 상륙하는 이케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케아는 <신세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브랜드로 35개국에 26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스웨덴의 DIY 인테리어 전문점>입니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케아,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요?
 
◀NA▶
1943년, 17살의 스웨덴 소년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는 그의 아버지에게서 상금으로 받은 돈으로 통신판매회사를 설립했다. 회사 이름은 그의 이름 이니셜 I,K와 그가 자란 농장과 마을 이름인 '엘름타리드(Elmtaryd)'와 '아군나리드(Agunnaryd)'의 이니셜 E,A를 합하여 '이케아(IKEA)'라고 지었습니다.
 

 

그는 처음에 볼펜, 지갑, 액자, 시계, 장신구, 나일론 스타킹 등을 팔기 시작했고, 1945년부터 지역신문에 광고를 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47년,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1951년부터는 다른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후 가구판매에 주력하기 시작했고 1953년에 알름훌트에 첫 가구 전시장을 열었습니다.
 
승승장구 하는 것 같았던 이케아의 위기는 1955년 찾아옵니다. 경쟁업체의 압력으로 제조사로부터 물건 공급이 중단되자 회사는 가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위기는 결과적으로 기회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1963년에 처음으로 외국 시장으로 진출하여 노르웨이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이후 덴마크, 스위스, 미국, 영국 등에 매장을 넓히기 시작해 현재는 호주, 독일,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등 35개국에 253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MC MENT▶
12월 이케아의 한국 진출을 앞두고 환영을 하는 입장과 공룡 이케아에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케아는 한국 시장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비자를 대해야 할 것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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