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등의 이유로 오는 20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로, 원래 사명이 '플라이양양'이였지만 얼마 안 되어 플라이강원으로 변경하였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양양∼제주 노선은 19일까지 운항한 후 20일부터 전면 중단했다. 이에 강원도는 긴급 입장문을 내고 업체와 대주주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도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145억
[오늘의 주요뉴스] 강원 춘천 묻지마 폭행 피의자 경찰에 붙잡혀, 술에 취해 화풀이하고자...강원 춘천의 대학가에서 한 남성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9일 A(28)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A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20분쯤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병원 인근 모 편의점 앞 인도에서 일면식 없는 B(21)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술에 취해 화풀이하고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망을 좁혀 이날 화
[시선뉴스 심재민] 국방부가 후급증 제도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병사들이 포상휴가나 청원휴가를 갈 때, 항공료 부담으로 집에 가는 것을 망설이지 않도록 2021년부터 연간 2회에서 8회까지 항공료를 확대 지원한다.후급증은 운임 요금을 후일 지급하는 것으로, 국군, 국련군 후급증 및 군수품 후급증이 있다. 현재 정기휴가는 ‘여비’를 지급하는 반면, 포상이나 경조사로 인한 청원휴가는 ‘여비’를 지급하지 않고, 대신 횟수나 지역에 제한 없이 버스나 철도, 선박을 이용할 수 있는 후급증을 제공하여 병사의 부담을 없애고 있다.다만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플라이강원'이 강원도민의 응원 속에 지난 22일 첫 비행에 나섰다.플라이강원은 22일 양양∼제주 간 국내 노선을 왕복 2회 운항했다. 첫 취항이라는 점과 파격적인 요금 할인으로 첫날부터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일부 이용객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취항 초기인 탓에 탑승권 인식 장애 등 전산 시스템 문제와 탑승 시간이 임박해서야 탑승 게이트가 열리는 등 개선점도 드러난 것.이날 오후 4시 4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탑승 시각을 불과 20여분 남겨두
[오늘의 주요뉴스]플라이 강원, 2년 3개월만에 눈물겨운 첫 취항플라이 강원이 첫 면허 신청일로부터 2년 3개월 만에 1호 항공기인 186석 규모 B737-800도 도입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도입 항공기는 모두 양양국제공항에서 운영한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항공기 2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7대, 2021년까지 9대, 2022년까지 10대 등 4년간 총 10대를 차례로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등 국내외 31개 도시 취항을 목표로 잡았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
플라이강원이 'B737-800' 2대를 구매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30일 양양국제공항을 모(母)기지로 하는 신규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B737-800' 2대 구매를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매 대상 항공기는 현재 유럽 항공사가 운영 중인 기령 6년 항공기이며 정비 이력의 신뢰성, 플라이강원의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사양 및 잔여 운영 기간 등을 반영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플라이강원은 2019년 3대, 2020년 4대, 2021년 2대,
[시선뉴스 박진아] 하늘 위, 국적 항공사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국토교통부가 신생 항공사 3곳에 새로 항공운송면허를 내주면서 국적 항공사가 12개로 늘어나게 됐다. 에어서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항공사가 등장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날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 3곳에 항공운송면허를 내주면서 "경쟁 촉진과 더불어 항공시장의 혁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작년 11월 항공사 5곳으로부터 면허 신청서를 접수한 뒤 이날 오전까지 면허요건을 꼼꼼히 심사했다. 업계에서는 1∼2곳이 면허를 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