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2017년 11월 15일 일어난 규모 5.4 지진 아픔을 기억하고 극복하고자 11월 15일을 '안전의 날'로 정한다.포항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항시 안전의 날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안전의 날에 맞춰 시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하기로 했다.필요한 경우 법인이나 기관, 단체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할 방침이다. 조례안은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치면 확정된다.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과 2018
[오늘의 주요뉴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마을 파괴하는 동물테마파크 중단하라“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주민들이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사업을 원천 반대하고 나섰다. 선흘2리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와 함덕초 선인분교 학부모회는 12일 오후 제주도청 2별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마을을 파괴하는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사업 승인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포항지진 특별법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넘어2017년 일어난 경북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따른 촉발지진이란 정부 연구결과에 따라 손해배상
[오늘의 주요뉴스] 4년제 전문대 간호학과 편입 허용 첫해에 115명 편입4년제 전문대 간호학과 편입 허용 첫해에 115명이 이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발표한 2019학년도 전문대 입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5명이 학사편입을 이용해 전문대 간호학과 3학년에 입학했다. 정부는 앞서 부족한 간호사 수를 늘리기 위해 2019학년부터 2023학년도까지 4년 과정으로 간호학과를 운영하는 전문대에 한시적으로 편입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인재 판명 포항지진...포항시민 대책 요구하며 거리로
경북 포항지역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포항지진 공동소송단'이 29일 활동에 들어갔다. 공동소송단은 '포항지진 공동연구단' 법률분과장을 맡은 공봉학 변호사를 대표로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소속 변호사들은 29일부터 각 변호사 사무실별로 소송장을 받고 있다.소송단은 먼저 포항지역 주요 인사와 지진 피해 주민 등 100명을 대상으로 '포항지진으로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해 국가가 1인당 1천만원씩 10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낼 계획이며 동시에 시민참여 소송도 벌이기로 했다.소송단 관계자는 "변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28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 포항 지진 피해복구 예산 추경 반영...'포항지진 특별법'도 제정 검토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관련 예산을 향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피해보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나경원, 장관 후보 중 김연철-박영선 사퇴 요구 "후보자 모두 부적격"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2019년 3월 셋째 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포항지진2016년 경주 지진(규모 5.8)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지진으로 기록된 포항 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역의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됐다는 최종 연구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지열발전소 완전 폐쇄와 이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정부 조사,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회견장에서 결과 발표를 기다리던 포항시민들은 피해보상의 목소리를 냈습니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김미양)2016년 경주 지진(규모 5.8)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지진으로 기록된 포항 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역의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됐다는 최종 연구가 나왔습니다.이강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장(서울대 교수·대한지질학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열발전소의 지열정을 굴착하고 이곳에 유체를 주입하며 미소지진이 순차적으로 발생했고, 시간이 흐르며 포항지진이 촉발됐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시선뉴스 심재민] 2017년 11월의 포항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열발전소에 의해 촉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큰 피해를 낸 포항지진이 사전 준비 없이 조급하게 추진된 사업으로 빚어진 인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정부는 포항지진 직후 지열발전소에 대한 논란이 일자 사업자와 협의해 사업을 중지했고, 지금도 중단된 상태다. 또 이번 발표로 완전히 폐쇄할 가능성이 크고,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부 포항시민들은 이미 정부와 지열발전소 운영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인데 이번 결과 발표로 소송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