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각국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열을 올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델타(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거센 전파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세계 각국 정부에서도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주요 변이인 '알파형'(영국 변이)과 기타 변이인 '엡실론형'의 변이 부위가 함께 나타나는 유형으로 빠르게 번지는 알파형보다도 전파력이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
[시선뉴스 조재휘]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기존 목표치였던 13억회분에서 54% 늘어난 수치인 20억회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표치를 54%나 상향 조정한 것은 백신 한 병당 6회분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공식화했기 때문이다.‘화이자’는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로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파이저’로 표기하지만 한국에서는 한국 법인 이름인 화이자로 더 유명하다. 1849년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사촌형제인 찰스 파이처와 찰스 F. 에르하르트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화학약품 회
지난 1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주 후반에는 그간 진행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를 평가하고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보면서도 코로나19의 전파위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한다는 것이다. 이날 정 총리는 "강조해서 말하지만 생활방역은 코로나19 이전 삶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상당 기간, 어쩌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다.지난 몇 개월간 코로나19로 우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환자가 나왔다. 완치 판정을 받았던 70대 여성이 퇴원 6일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것.28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시 내 확진 환자 추가 소식을 알리며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이라며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전염병은 다양한 방식으로 옮겨지고 확산되기에 무섭다. 과거부터 다양한 전염병으로 인류는 위기를 맞아 왔으며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에 퍼지며 우려를 사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에어로졸 감염’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거주하던 건물의 파이프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는 병원균이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오늘의 주요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3명 격리 해제...3-8-17번 환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3명이 격리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3번째, 8번째, 17번째 환자 3명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됐다.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이 퇴원하게 되면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퇴원한 환자는 총 7명(전체 확진자의 25%)이 된다.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우한 폐렴'이 전 세계를 강타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수도 베이징(北京)까지 봉쇄식 조치가 이뤄지는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90명을 처음으로 넘어서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공포가 현실이 되기 전,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확진자 정보를 알 수 있는 디지털 지도가 등장하고 있다.2일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확진자들이 다녀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를 공개했다.코로나 알리미는 이용자의 위치나 목적지 주변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가 있다면 이를 빨간 역삼각형으로 표기해 알려준다.앞서 경희대 재학생 이동훈씨는 지난달 30일 확진자의 동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코로나 맵'을 제작했다.두 사이트는 모두 PC와 모바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된 이마트 전북 군산점은 이틀째 영업을 중단한 채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마트 군산점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매장을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한 채 판매시설, 직원 휴게실, 방문객 편의시설, 주차장 등 시설 내·외부의 방역 작업을 마쳤으며 영업 중단 이틀째인 이날도 매장 전체에서 소독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역학 조사 결과 등을 보고 영업 재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앞서 8번째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오후 1시부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이 29일(수) 오전 7시 30분에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열린 에 참석했다.대책회의에는 김철민 의원 외에 전해철 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현재 안산시는 ▲보건소 방역대응반 운영 및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 가동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 ▲예방 행동수칙 홍보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김철민 의원은 “전염병 관리에 있어 지자체가 최일선에 있는 만큼, 안산시의 빠르고 강력한 선제대응이 중요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자가 이미 10만명 이상이라는 영국 보건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고 현지 시간으로 26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닐 퍼거슨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는 "내가 아는 한 감염자는 현재 10만명에 이를 것"이라면서 실제 감염자 수는 중국 보건당국 등을 통해 알려진 2천여명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수많은 사람이 감염됐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영국에서는 아직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조만간 우리도 사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퍼거슨 교수는 단언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중국 우한(武漢) 시에서 발생해 중화권 지역은 물론 세계 곳곳의 전염 우려를 사고 있는 ‘우한 폐렴’.우한 폐렴은 지난해 12월 8일 첫 사례가 발견됐으며, 50일 전후 인 지난 20일께 중화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병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만 해도 '원인 불명' 폐렴으로 알려졌던 우한 폐렴의 감염병의 병원체가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코로나바이러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우한 폐렴이 걷잡을 수
[시선뉴스 김아련]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초보 단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사 결과 발표9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 바이러스가 사스가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추가로 과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전장 유전체 분석, 핵산 검사, 바이러스 분리 등을 실시했다. 환자 15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왔다.이번 바이러스 분석 평가팀을 이끈 중국 공정원의 쉬젠궈 원사는 "실험실에서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