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우리가 대화할 때 수많은 단어가 오가지만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무리가 없을지 몰라도 의미가 완전히 달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심코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 중 헷갈려서 잘못 사용하는 경우는 없는지 해당 용어들을 살펴보자. 먼저 정신병과 정신질환의 차이를 들 수 있다. ‘정신병’은 넓은 뜻으로 정신기능에 이상을 나타내어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병적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좁은 뜻으로는 선천성인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임신 9개월 차의 여정은 남편과 함께 시골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아이 만날 날을 기대하며 집 앞에서 산책을 하던 중...어떤 할머니가 갑자기 여정을 향해 “애도 제대로 못 낳는 X이”, “가난한 주제에 애는” 등의 모욕과 수치스러운 언행을 퍼부었다.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원래 이상한 할머니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위로해주었다. 여정은
[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주지검, 민원인 출입 통제-확진자 사무실 잠정 폐쇄전주지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민원인 출입이 통제되고 확진자가 근무했던 사무실이 잠정 폐쇄됐다. 10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전날 전주지검 소속 40대 여성 실무관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주지검은 청사 소독을 마치고 10일부터 민원인 출입을 통제 중이며 A 씨가 근무한 사무실은 2주간 폐쇄된다.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주지검 직원들은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이다.서울역 묻지마
9일 경남 창녕경찰서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초등학교 4학년인 딸 C(9) 양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계부 A(35) 씨와 친모 B(27)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프라이팬 등으로 초등학생 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실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20분쯤 창녕의 한 거리에서 눈에 멍이 든 C양을 발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발견 당시 C 양은 눈에 멍이 들고 정수리가 찢어지는 등 온몸이 상처였다고 한다. 심지어 손가락 대부분은 지문이 보이지 않을
[오늘의 주요뉴스]주차하던 이웃 살해하려던 40대 男 붙잡혀주차하던 이웃을 살해하려던 40대 조현병 환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하려던 같은 층 주민을 향해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당시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주차하던 이웃주민이 자신을 위협한다고 생각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진술을 토대로 병원 진료 기록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SK텔레콤, 3D 기반 공간
여성에게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강제입원 중이던 조현병 환자가 도주했다가 수색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서 A(31) 씨가 도주했다.A 씨는 8월 19일 오전 3시 3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에 4㎝가량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사건 당시 조현병을 앓고 있는 A 씨가 약을 끊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강제 입원 조치했으며 A 씨는 병원 1층에 직원과 면담하다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조현병 환자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7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구리-포천 고속도로 구리 방향 소흘IC 인근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구급차 안에서 A(35)씨가 흉기로 어머니 B(65)씨의 목을 수차례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A씨는 조현병 환자로 이날 오전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경찰이 동승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보호자인 어머니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이다.어머니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성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지난 4월 24일에
11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아내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 (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56)와 딸(29)을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10년 전 우울증 증세로 2개월 가량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최근 불면증, 식욕부진 등의 증세로 정신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남자가 아내와 딸과 연애를 한다는 환청과 환시에 시달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재판에서 중형이 예상되고 도
정신병원에 입원한 아들이 의료진의 과실로 병원을 이탈해 추락사했다는 부모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추락사로 숨진 A(27)씨의 아버지 B(57)씨와 어머니 C(51)씨는 부천 모 정신병원 의료진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B씨는 고소장에서 조현병으로 해당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아들이 의료진의 관리 부주의로 병원을 이탈해 결국 인근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 10층에서 추락해 숨
조현병 진단을 받고 위층에 사는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했다.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모(18)군은 28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이재덕 지원장)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자신의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장군은 "살해는 잘못된 행동이지만 (내가) 살기 위해 할머니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며 "망상에 의한 행동(살인)이 아니다. 할머니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먼저 죽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누가 뚝배기를 깬다. 지금 숨이 잘 쉬
최근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조현병 환자 차량과 발생한 충돌사고로 숨진 예비신부 A(29)씨 친모가 30년 만에 나타나 보험금을 받으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21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이달 19일 자신을 A씨 사촌 언니라고 밝힌 B씨가 "조현병 역주행사고 예비신부의 언니입니다. 자격 없는 친권은 박탈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B씨는 A씨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부모가 이혼했고, 한 살배기였던 A씨는 고모집에 맡겨져 자랐으며 수십 년째 전혀 왕래가 없던 A씨 엄마가 이달 초 교통사고로 A씨가
[오늘의 주요뉴스] SK그룹 3세에 마약 건넨 공급책 추가 혐의 수사검찰이 SK그룹과 현대그룹 등 재벌가 3세들에게 변종 마약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한 20대 공급책의 추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21일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한 마약 공급책 이 모(27) 씨의 추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조현병 치료 전력 50대 택시기사 폭행 뒤 돈 빼앗아택시에 탑승해 기사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이유 없이 낯선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조현병 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임영철 부장판사)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3시께 포항 한 편의점에 들어가 문구용 칼을 산 뒤 아무런 이유 없이 편의점 안에 있던 B씨 목과 머리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사건 발생할 때까지 정신과적 치료를 받지 못했고 조사과정에서 발작을 일으키거나 난동을 부렸다. 그는 진료를 거쳐 조현병 치료 약물
공중화장실 물품을 수차례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30대 조현병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5일 재물손괴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3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구 월평동 공원에 있는 남자 공중화장실에 들어가 변기 뚜껑과 비누 걸이 등을 뜯고 문을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6개월간 11차례에 걸쳐 화장실 물품을 부순 것으로 파악했다.A씨가 주로 늦은 시간에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을 파악한 경찰은 지난 4일 새벽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A
[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최근 현대 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질병이 있다. 바로 ‘조현병’인데 과거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의 범인도 조현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사건들 때문에 조현병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질병이라고 생각해왔다. 과연 사실일까?▶ 조현병의 정의- 조현병이란 망상, 환각 그리고 비정상적인 행동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 조현병의 원
[오늘의 주요뉴스] 만취 경찰 간부 노래방 여성 화장실 훔쳐보다 덜미만취한 경찰 간부가 노래방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20대 여성을 훔쳐보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부산 한 경찰서 형사과 소속 A(47)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한 노래방 여자 화장실에서 변기를 밟고 올라가 옆 칸에 있던 20대 여성 B 씨를 훔쳐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경
50대 조현병 환자 A씨가 부산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친누나를 무참히 살해하여 구속되면서 법원이 구속영장과 감정유치 영장을 모두 발부했다. 판사는 A씨의 상태로는 유치장 입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경찰은 이같은 법원의 의견을 토대로 감정유치 허가 신청을 요청했고 법원은 감정유치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약 30년 전부터 조현병을 앓아왔으며 서씨의 친누나는 지난달 24일 동생을 돌보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감정유치는 피의자 또는 피고인의 정신질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국립법무병
[시선뉴스 박진아] 조현병 환자가 저지른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사건으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부산에서도 범죄 위험 때문에 경찰에 의해 강제 입원한 정신질환자가 최근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병원에 강제 입원한 정신질환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강제입원은 자유로운 의료계약에 따르지 않고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공적 권력 등에 의해서 강요되는 입원으로 행정입원과 응급입원으로 나뉜다.행정입원은 정신질환자 행동이 자·타해
[오늘의 주요뉴스]칠곡 정신병원서 조현병 환자 둔기로 때려 살해정신병동에 입원한 30대 환자가 50대 환자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25일 오후 10시께 경북 칠곡군 한 병원에서 조현병 환자 A(36)씨가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 B(50)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26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병원 옥상에서 공사 자재로 쓰던 둔기로 B씨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조현병으로 입원한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평소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둔기
[오늘의 주요뉴스] 할머니 흉기 살해 조현병 10대, 과거에도 수차례 피해자 괴롭혀아파트 위층에 거주하는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18)군이 과거에도 수차례 할머니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피해 할머니 유족은 2017년 5월 해당 아파트로 이사 후 A군이 할머니 집 유리창을 깨거나 휴지 등을 집 주변에 붙이는 등 지속해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숨진 할머니는 생전에 괴롭힘을 당한 날짜와 내용을 메모지와 집 내부 벽면에 자필로 적어 놓았다. A군은 지난 24일 오전 8시께 피해 할머니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