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시연 수습기자] 2001년 9월 11일 오전 9시, 미국 뉴욕의 110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 사건은 이슬람 테러단체에 의해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세계 초강대국 미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바뀌었고, 세계 경제의 중심부이자 미국 경제의 상징인 뉴욕은 하루아침에 공포의 도가니로 변하고 말았다.미국의 자존심이 무너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세기의 테러로 인해 약 2,800∼3,500여 명의 무고한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 이에 미국은 주동자 색출에 나섰고 대대적인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데… 미 당국이 추적한 결과, 주
[시선뉴스 이시연 수습기자] 우리가 전기나 수도, 가스 등의 공과금을 납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지로용지를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금융서비스의 발달로 용지에 적힌 계좌번호로 인터넷 뱅킹 또는 자동이체를 하는 방법이다.지로 용지를 이용해 요금을 납부하면 전기나 수도, 가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직접 사용료를 지불하러 가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의 예금계좌를 통해 요금을 지급할 수 있는데 사전에서는 이를 ‘은행지로제도’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우리는 보통 줄여서 ‘지로’ 혹은 ‘지로 용지’라고 부른다.왜인지 모
[시선뉴스 이시연] 연말연시에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어디가도 밥 굶으면 안 돼”라고 당부하시는 어머니의 손길과 같은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이곳. 사랑의 수도회에서 처음 온정을 나누기 시작해 어느덧 ‘토마스의 집’이라는 어엿한 무료 급식소로 탈바꿈한 이곳. 봉사를 시작하기 전 ‘사랑과 나눔이 봉사’라는 다짐을 되뇐 뒤 본격적으로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이곳, ‘토마스의 집’에서 살림살이는 맡고 계신 박경옥 총무님을 만나보았다.PART 1. 무료급식소 이야기- 본인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이시연 수습기자] 2019년 12월 19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미 하원에서 가결됐습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시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이시연입니다.Q. 먼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가결,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A. 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
[시선뉴스 조재휘, 이시연 수습기자] 스페인의 천문학 연구팀이 우리은하 중심부에서 매일 폭발적 별 생성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1. 수많은 별들의 집단 은하, '우리 은하'란?수많은 별들의 집단을 '은하'라고 하며, 태양계가 속해 있는 은하를 '우리 은하'라고 한다. 은하수는 특정한 구역을 따라 하늘을 가로지르는 것처럼 보인다. 시골의 밤하늘을 보면 별들이 빼곡하게 반짝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대부분 우리 은하 안에 있는 별이다. 특히 여름철 밤하늘을 뿌옇게 가로지르
[시선뉴스 이시연] 야밤에 남몰래 담을 넘어 신부에게 간 뒤 서로 얼굴도 모르는 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파격적인 결혼 풍습을 가진 부족이 있다. 중국 윈난성(雲南省)의 소수민족으로 마사인(摩梭人)족 혹은 모수오(Mosuo)족으로 불리는 이들은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러한 혼인 제도를 선택하게 됐다.이들은 모계사회 속에서 모든 경제권과 결정권이 어머니에게 있고 가장의 맥을 딸이 이어받는다. 이는 중국 당나라 역사서인 구당서(舊唐書)에 나오는 여인들의 나라 ‘동여국’의 전통을 잇는 것이다.윈난성에는 1950년대까지 동여국의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이시연 수습기자] 2019년 12월 1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오늘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통과된 법의 내용과 스쿨존 위반 시 어떤 처벌을 받는지, 또 법안 통과까지 속이 타야 했던 부모들의 반응이 어떤지, 이슈체크에서 ‘어린이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시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이시연입니다.Q. 오늘 어린이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A. 네. 오늘 오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