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한해 농사의 시작인 봄, 이 시기 강수량은 한해의 농사의 성패를 좌우할만큼 중요하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으나, 3월에 비가 89.4㎜(평년대비 166.6%) 정도 내려 일부 지역의 기상가뭄은 해소되었다. 그리고 전국의 농업용 저수지는 평년 대비 110%, 다목적댐은 115.9%, 용수댐은 95.3%로 평년과 비슷하게 관리하고 있어 상반기 용수공급은 정상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210.4㎜로 평년보다 적은 84.9% 수준이고, 지역적 강수 편차로 남부지방을
[시선뉴스 심재민] 살오징어와 고등어의 금어기가 4월부터 시작된다.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와 산란기의 어미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어업인과 일반인 모두가 특정한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하지 못하는 기간인 금어기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살오징어, 고등어, 꽃게 등 총 44종의 어류와 패류 등에 대해 금어기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4월에는 살오징어와 고등어의 금어기가 시작된다.우선, 살오징어는 4월 1일(금)부터 5월 31일(화)까지 두달 간 포획.채취가 금지된다. 가을과 겨울에 알을
[시선뉴스 심재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 생존율 70.7%로 상승한 반면, 유방암·전립선암 발생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하였다.국가암등록통계는 매년 2년 전 암 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암관리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암환자 수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5만 4,718명(남 13만 4,180명, 여 12만 538명)으로, 2018년(24만 5,874명)
[시선뉴스 심재민] 교육부는 질병관리청의 결정에 따라, 12~17세(2004~2009년생)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10월부터 진행된다고 9월 27일(월)에 밝혔다.이번 접종은 접종대상자 개인의 희망 여부 및 보호자(법정대리인)의 자발적 동의를 기반으로 단체접종이 아닌 개인별 사전 예약(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후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16~17세(2004~2005년생)는 10월 5일(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사전예약 후, 10월 18일(월)부터 11월 13일(토)까지 접종하며,12~15세(2006~200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무더위 날씨가 지속되고,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973년부터 관측된 전국 평균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2018년에는 31.5일(열대야 17.7일)로 가장 많았고, 1994년이 31.1일(열대야 17.7일), 그리고 2016년이 22.4일(열대야 10.8일)로 무더운 날씨를 기록하였다.이로 인해 최근 10년(‘11~’20년, 합계) 동안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총 15,372명이며, 이 중 143명이 사망하였다. 온열질환은 열로
[시선뉴스 심재민] 전 국민의 25%가 1차 접종이 완료되고,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예정인 7월부터는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각종 모임 제한 등이 완화된다.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기준(5인 또는 9인 등)에서 제외되어 소모임, 추석 명절의 가족 모임 등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종교 활동에서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 활동의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 및 소모임 운영이 가능해진다. 단, 마스크 착용과
[시선뉴스 심재민] 주로 3 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되며, 이를 섭취했을 경우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패류독소’.해양수산부는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조사 정점과 항목을 각각 확대하고, 통상 3 월에 시작하던 정기조사 시점을 2월로 앞당기는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먼저, 2월에는 1월 표본조사에서 기준치 이하의 패류독소가 검출되었던 정점에
[시선뉴스 심재민]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추진하고 상반기에 계획된 민방위 훈련을 취소한다고 밝혔다.민방위 교육‧훈련은 민방위 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만 20~40세 남성)과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ㆍ확산으로 상반기에 민방위 교육 운영을 중단하고 하반기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 실시하였으며,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취소한 바 있다.행안부는 기존의 교육과 훈련이 3밀(밀접‧밀집‧밀폐)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확대, 연말연시 성수기, 설 명절 선물이 겹쳐 설 기간 동안 평시 대비 물량이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택배종사자 보호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설 성수기 대비 택배 종사자 보호를 위한 택배업계 간담회를 지난 21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택배종사자 보호대책안을 마련했다.먼저 물량이 특히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5일부터 2월20일을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그리고 분류지원
[시선뉴스 심재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연장조치가 2021년 1월 17일(일) 종료됨에 따라 현 단계를 연장·적용하되, 방역 조치와 관련한 일부 내용을 추가·보완한 수도권 학원‧교습소 운영 수칙을 2021년 1월 18일(월) 0시부터 1월 31일(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한다.방역조치 중 추가 보완 사항은 수도권 학원‧교습소의 운영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되,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방역조치인 ① 21시~다음날 05시까지 운영 중단, ②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시선뉴스 심재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3년 동안의 누리소통망과 이동통신, 카드의 거대자료를 분석해 2021년 국내 관광 트렌드를 전망했다. 이번 분석은 누리소통망 거대자료를 활용한 여행 심리 변화 분석과 이동통신사 거대자료를 활용한 관광 이동 유형 분석, 카드 거대자료를 활용한 관광 소비 유형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심리 변화가 여행 시장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의 거대자료를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2021년 국내관광 흐름은 코
[시선뉴스 칼럼니스트 김수범] 요즘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여기에 추운 한파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을 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한 가지 희망을 안겨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있다. 바로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을 하고 손흥민 선수다.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넣으며, 2020년의 가장 멋진 골에 주는 푸스카스상을 번리전의 골로 받았다. 아시아의 선수로써 이런 상을 타고 활약을 하기는 쉽지 않은 상이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활약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기록, 영국,
[시선뉴스 심재민] 5층 건물 높이인 10m 위에 매달려 있던 1kg 고드름이 떨어졌을 때 바닥의 충격력은 1톤 정도로 매우 크다. 고층 건물이 많아지며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대형고드름은 눈이나 얼음이 햇빛과 건물의 열에 의해 녹은 후 흘러내리는 과정에서 다시 얼어붙으며 생긴다. 이렇게 생성된 고드름은 치명적인 사고의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한다. (고재현의 ‘추락하는 고드름에는 날개가 없다.’ -빛의 핵심 337쪽, 사이언스북스-)2020년 11월 27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출근
[시선뉴스 심재민] 치매의 원인과 신경세포 사멸의 세포와 분자수준의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과 전희정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뇌과학연구소 류훈 단장 연구팀과 함께 치매 초기에 나타나는 반응성 별세포[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뇌질환으로 인해 크기와 기능이 변한 상태]에 의한 신경세포 사멸과 치매병증 유도 기전을 처음으로 밝혀냈다.치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질병으로 치매 후기 단계에 신경 세포 사멸이 유도되면 치매의 진행을 막을
[시선뉴스 심재민] 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와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등산사고도 많아진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등산사고와 농기계사고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에 따른 발생 빈도 및 과거 사례, 뉴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등산 사고 주의먼저 최근 5년간(‘14~’18, 합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6,718건이며
[시선뉴스 박진아] 추석을 앞두고 불조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튀김 조리 중 10분만 자리를 비워도 불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튀김기름 사용으로 인한 화재 재현 실험을 해 튀김용 기름 3종(캐놀라유, 올리브유, 콩기름) 300㎖를 가열했을 경우 온도 변화와 화재 발생 시간을 측정했다.그 결과 3분 후 튀김용 기름 온도가 섭씨 200도 가까이 올라가며 연기가 났고, 10여분 뒤에는 기름 온도가 360도에 이르며 불이 붙었다. 즉 가정에서 추석음식 튀김을 조리할 경우 10여 분만 자리를 비
[시선뉴스 심재민]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이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예초기와 관련된 안전사고는 총 116건이며, 이 중 39.7% (46건)가 9월에 발생하였다. 전체 예초기 사고 중 연령대별 사고 발생은 50대와 60대에서 각각 27.5%(32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특히 9월에는 50대에서의 사고 발생이 37.0%(46건 중 17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또 작업 중 주로 다치는 상해 부위로는 다리와 발이 63.8%(74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팔과 손(20
[시선뉴스 심재민] 8월과 9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매년 8월∼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만
아스피린은 최초로 합성된 해열·소염 진통제이자 혈전예방약이다. 고용량에서 해열, 소염, 진통작용이 있어 500 mg 용량의 제품은 관절염, 감기로 인한 발열, 근육통 등에 사용되고, 저용량에서 혈전예방 작용이 있어 100 mg 이하의 저용량 제품은 혈전으로 인한 심혈관 위험성을 감소와 같은 목적으로 사용된다.아스피린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 중 하나로 그만큼 아스피린의 효과를 둘러싼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대표적으로 신장애 환자, 간장애 환자, 심혈관 순환 기능/심장 기능 이상 환자, 혈액 이상 환자, 기관지천식 환자, 수
[시선뉴스 김수범 칼럼니스트] 올해의 동북아의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중국의 폭우와 홍수로 산샤댐이 위험하다는 보도가 계속 나왔다. 이어서 우리나라에도 폭우, 홍수, 태풍이 한꺼번에 오면서 삼복더위가 장마더위로 바뀌었다. 이번 여름은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습기가 많고 무더운 여름이 될 것 같다. 지구온난화로 남,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바닷물이 늘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문명의 발달과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인간에게는 편한 생활이지만 지구 전체에는 균형을 깬 것 같다. 인간이 위대한 존재인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