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반복 음주운전-음주측정 거부 가중처벌 위헌...윤창호법 효력 상실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거부를 반복한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6일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도로교통법 148조2의 1항 관련 조항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이 조항은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를 혼합해 두 차례 이상하거나, 음주측정 거부를 두 차례 이상 한 이에게 2∼5년 징역형이나 1천만∼2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수 의견 재판관들은 이 조항이 '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pro]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혜인은 유치원을 다니는 한명의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런데 며칠 전 딸이 어느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속상하기만 하다. 곧장 경찰에 신고해 가해자를 잡긴 했지만 가해자는 계속 사정사정하며 합의를 해달라고 한다. 혜인은 절대 합의는 없다고 완강히 나가자 갑자기 가해자는 태도가 돌변하더니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밤길 조심해라’, ‘딸도 무사
[시선뉴스 심재민] 도로교통공단은 25일 시행된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안, 일명 ‘민식이법’에 대비해 운전자·보호자·어린이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강조했다.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사망 당시 9세)군의 이름을 따 개정한 도로교통법이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 카메라와 신호기 설치 의무와 함께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시 최대 무기징역을 받도록 처벌 수위를 강화했다. 스쿨존 안전강화를 위한 민식이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서영교 의원‘마약류 이용 성범죄, 일반 성범죄와 같이 처벌해선 안 돼’19일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을 이용하여 강간한 사람은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추행한 사람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형법은 강간의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
[시선뉴스 이호]19일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내연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목사 A(53)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A 씨는 대전의 한 교회에서 재직 중이던 목사로 같은 교회 성경 강의 수강생이었던 B(49) 씨와 내연관계였다. 그러다 지난해 7월 4일 오전 1시경 A 씨는 B 씨에게 내연관계를 끝내자고 하였는데 이를 거부하던 B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하여 B 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하였다. A 씨는 폭행 후 B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일주일 만에 뇌출혈로 숨졌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