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식목일에 내린 단비로 전국의 가뭄이 어느 정도 해갈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가뭄과 산불은 매년 우리를 괴롭힌다. 이에 환경부가 지난 3일 4대강 보를 물그릇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중장기 가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보의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게 환경부의 구상이다.4대강 보 물그릇은 이명박 정부시절 진행한 4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사업에서 16개의 보를 물그릇으로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보 수위를 올려 본류와 지류의 수심을 일정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20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전광훈 금지법 발의... 김부겸, “일종의 생화학 테러 집단”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광화문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겨냥, '전광훈 금지법'을 발의했다. 정청래 의원은 재난 위험이 있는 지역 및 시설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어길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이원욱 의원은 감염병 환자가 방역 당국 수칙을 어기면 긴급 체포가 가능하도록 근거 규정을 담은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
[오늘의 주요뉴스]경북도, 설 연휴 전후 가축 질병 유입 막기 위한 '특별방역 대책' 마련경북도는 설 연휴 귀성객과 해외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 이동에 따른 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설 연휴 전후인 오는 22일과 29일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히 소독한다. 또 마을 단위 방송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축산시설 방역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가는 축사 점검과 소독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귀성객은 설 연휴 기간 축
[오늘의 주요뉴스]12년 동안 추적한 4대강 사업의 진실…영화 '삽질' 개봉내달 14일 개봉하는 영화 '삽질'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추적한 12년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온라인매체 오마이뉴스가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녹조가 가득 낀 강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시작한다. 이후 파괴된 강 생태계에서 등장하는 여러 괴생물체 모습 등으로 상당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고인 물 등지에서 나는 악취가 화면을 넘어 전달되는 것 같다. 영화는 4대강 사업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대운하 사업부터 이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은 13일 "4대강 수계 보 철거를 막기 위한 하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하천시설을 철거할 때 농·어업 등 산업, 거주지, 환경,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 평가를 포함한 철거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철거계획을 수립하기 전 공청회를 거쳐 주민·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도록 하는 등 절차도 마련했다.현행법에는 4대강 보와 같은 하천시설을 철거할 때 별도 절차·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이명박 전 대통령(78)이 구속된 지 349일 만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으로 풀려났다. 항소심 재판부는 구속만기까지 충실한 심리를 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구속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 사실상 '자택구금' 수준의 약 4가지 조건을 달았다.우선 서울 논현동 사저 외의 외출을 제한했다. 그리고 강남경찰서장이 매일 1회 이상 이 전 대통령이 주거 및 외출제한 조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그 결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어렵다’ 라고 토로하는 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은 물론이고, 자영업자와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 역시 먹구름이 가득 낀 현 상황에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이에 입각해 오늘 국회에서는 ‘기업의 족쇄를 풀어라’라는 이름의 세미나가 열려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슈체크에서 그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비판의 의견을 담아봤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족대표 신석구 추모 클래식공연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마지막으로 서명에 참여한 신석구 목사를 추모하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이 국내외에서 열린다. 수표교교회가 기획하고 루스초이뮤직(대표 홍용만)이 주관하는 행사는 3·1절인 다음 달 1일 서울 음악회를 필두로 10일 이탈리아 로마연합교회, 13일 독일 베를린 선한목자교회 등지에서 연합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압구정 장천 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에서는 칸타타 '주를 위해'를 무대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