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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전후 가축 질병 유입 막기 위한 '특별방역 대책' 마련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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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설 연휴 귀성객과 해외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 이동에 따른 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설 연휴 전후인 오는 22일과 29일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히 소독한다. 또 마을 단위 방송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축산시설 방역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가는 축사 점검과 소독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귀성객은 설 연휴 기간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주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 설 연휴 가볼 만한 곳 26곳 추천

경남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 친지와 함께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는 도내 관광지 26곳을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부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썰매장, 최근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돔 식물원, 명절 증후군을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카페 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설 연휴 가볼 만한 곳은 경남도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 등)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대강 유역 수도지원센터, 22일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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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유역수도지원센터가 22일 경기 과천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5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로 불거진 지방 상수도 시설 관리 문제를 개선하고 수돗물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환경부 장관이 설치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을 대행하는 이 기관은 한강을 비롯해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유역에 1개소씩 총 4개소가 설치됐다. 피해 규모가 300세대 이상인 사고가 나면 지자체장의 요청에 따라 현장 수습 조정관을 파견하고, 필요시 센터내 전문 인력도 투입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수습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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