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영국의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후보 중 하나로 선택했던 ‘오버투어리즘’(over tourism·과잉관광)은 과도하게 밀려드는 관광객들이 유명 관광지 인근 환경을 어지럽히고 현지 거주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오버투어리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관광지로는 페루의 마추픽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이 있다.1. 페루 마추픽추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마추픽추에 있는 15세기 잉카 성채 유적지에는 지난해 157만 8천3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전년 대비 12% 늘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수습된 시신이 5월 29일 추돌 사고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號)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으로 확인됐다.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신원 감식 결과 전날 사고 지점에서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양국 수색팀이 수습한 시신이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사고 실종자는 1명만 남게 됐다.헝가리 경찰은 한국 측이 제공한 실종자의 치과 기록과 유류품을 대조해 신원을 특정했다.크루즈선인 바이킹 시긴호(號)에 들이받힌 뒤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관광객과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었다.
다뉴브강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가 수습 됐다.5일(현지시간)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수색팀에 따르면 이날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에서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이에 발견된 시신이 지난 5월 29일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승객이었는지 확인하고 있다.한편, 관광객과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이 타고있던 허블레아니호는 지난 5월 29일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힌 뒤 침몰했고 33명 중 7명은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김미양] 지난 5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을 태우고 다뉴브강 야경 투어에 나섰던 허블레아니호가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 받힌 뒤 불과 7초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23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됐으며 헝가리인 선장과 승무원도 숨졌다. 헝가리 당국과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헬기와 보트, 군견을 동원해 다뉴브강 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벌였다. 순식간에 일어나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일지를 살펴보자.(현지시간 기준)■
헝가리 경찰이 이번 주부터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던 크루즈선의 선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현지시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경찰은 이날 중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 유리 C.의 소환 조사 일정을 한국 측에도 전달하기로 했다.신속대응팀 관계자는 "(보석 후) 주말, 휴일이어서 이번 주부터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선장은 매주 2회 의무적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유리 C. 선장은 사고 후 과실로 인한 다중 인명 사고를 낸 혐의로 이달
다뉴브강에서 사고로 침몰한 뒤 13일 만에 인양된 유람선 내부에 실종자가 있는지 한국과 헝가리가 공동 정밀 수색에 나선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의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주(駐)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은 12일(현지시간)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허블레아니호(號) 내부에서 양국이 정밀 실종자 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어제 인양 당시에는 강물과 토사가 선체 안에 많이 남아 있었으며, 전류가 흘러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부를 꼼꼼히 살피지 못했다. 물이 빠진 선체 내부에 실종자가 있는지 철저히 수색할 것"이라고 이라
[오늘의 주요뉴스]文대통령, 오슬로포럼서 한반도 평화 강조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만년설이 녹아 대양으로 흘러가듯 서로를 이해하며 반목의 마음을 녹일 때 한반도의 평화도 대양에 다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슬로대학 법대 대강당에서 이루어진 '오슬로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구상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평화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때,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
현지시간 11일 오전 6시 50분께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인양을 시작한 지 20분이 지났을 무렵 지난달 29일 크루즈선에 뒤를 들이받혀 침몰한 '허블레아니호(號)'가 조타실을 비롯해 서서히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갑판까지 드러낸 선체는 찢어진 푸른 방수포와 선체에 엉겨 붙은 각종 부유물로 지저분했다. 조타실 창이 온전히 드러나자 실종됐던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사고가 얼마나 급박하게 일어났는지를 알게 하였다. 현장에 있던 구급요원들은 곧바로 선장의 시신을 수습하였다. 이후 20분
지난 2일 베네치아 운하에서 일어난 대형 크루즈선의 추돌 사고를 계기로 대형 선박의 베네치아 운하 운항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에 시민과 환경 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 약 3천 명은 8일(현지시간) 베네치아 도심을 행진하면서 대형 선박의 베네치아 석호 진입 금지를 촉구했다.지난 2일 베네치아의 주데카 운하에서는 6만5천500톤 급의 대형 크루즈선인 'MSC 오페라'가 엔진 이상으로 중심을 잃은 뒤 부두로 돌진해 정박 중이던 소형 유람선과 선착장을 들이받아 관광객 4명이 다친 바 있다.시위를 주도한 토마소 카치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사고를 낸 크루즈 선장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또 두달 전에도 사고를 낸 것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추돌하며 인명 사고를 낸 크루즈선 선장이 사고 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현지 시간으로 오늘(8일) 헝가리 매체 등에 따르면 추돌 사고를 낸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은 경찰의 계속된 조사에도 사고 당시 정황에 대해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헝가리 경찰은 이와 관련 목격자 66명의 진술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등 35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일 피해자 가족들이 추가로 현지로 출국했다.참좋은여행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낮 12시 50분 인천발 오스트리아 빈행 항공기로 피해자 가족 4명과 여행사 직원 2명이 떠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빈에 도착한 뒤 육로로 이동할 예정이다.앞서 출발한 가족들을 합하면 이날까지 총 48명이 현지로 떠났으며, 2일 새벽에도 가족 1명이 추가로 출국할 예정이다.이번 사고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 5분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운항하던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과 추돌한 크루즈 선장이 체포됐다.29일 밤(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추돌한 크루즈선 선장을 경찰이 구금했다고 AFP통신이 30일 전했다.헝가리경찰은 이 선장에게 부주의 태만으로 수상 교통에서 다수의 사망 사고를 낸 혐의를 적용해 구금했다.경찰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인 이 선장은 용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 후에 이 선장은 구금됐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그리고 선장은 64세의 유리 C.로 오랜 운항 경험을 갖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오데
[시선뉴스 최지민] 우리에게 한 음료 광고 CF 장소로 익숙한 곳 산토리니. 산토리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단연 석양의 모습이다. 산토리니의 의미도 ‘빛에 씻긴 섬’으로 산토리니는 세계 3대 석양지 중 한 곳이다.산토리니에서 석양 다음으로 가는 관광 명물은 바로 당나귀다. 당나귀는 오래전부터 항구에서 해발 400m 위에 자리한 마을까지 사람과 짐을 나르는 산토리니의 주요 운송 수단이었다.하지만 최근 당나귀를 타고 섬을 오르는 투어 상품인 ‘당나귀 택시’의 이용을 자제를 독력하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1.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지난 12월 18일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착공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신축공사가 1년 6개월 만에 완공돼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터미널은 지상 2층, 7364㎡로 지어졌으며 초대형 크루즈선을 정박할 수 있는 길이 430m의 부두를 갖췄다. 또 크루즈선 출입구에 따라 승객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이동식 승하선용 통로도 함께 설치됐다. 터미널은 지난 11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다가오는 4월 크루즈 모항 출항에 맞춰 터미널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이처럼 국내에서는 해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9월 19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2018 미술주간 실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0월 2일~14일 ‘2018 미술주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81개 국.공.사립미술관,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참여해 특별프로그램, 무료 또는 입장료 할인, 개관 시간 연장 등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온라인 해외 판매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코리아
[시선뉴스] 크루즈 전문 기업 투어컴크루즈(주)는 4일 서울공항철도(AREA)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고객 및 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박배균 투어컴그룹 회장을 비롯해 총 40여 명의 기업관계자와 상조회사 등이 참여했으며 자사 여행상품 소개와 사업계획을 다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동안 로얄캐리바안과 계약 관계에 따라 논란이 되
[시선뉴스 이호기자] 현지시간 17일, 미국령의 푸에르토리코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크루즈선 엔진실에서 개봉된 연료 호스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시작됐는데 이에 현장의 선원 2명이 화재의 초기진압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여 불이 번지게 되었다.그러나 미국 구조 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인해 선박화재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시선뉴스]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회장 전병준)가 지난 4월 중국 현지에서 유치한 노인 크루즈 관광객 2만명 중 8,000여명이 이달 크루선을 타고 네 차례에 걸쳐 방한했다. 중국판 기네스북인 ‘상하이 대세계 기네스’는 28일 이들 크루즈 관광객을 ‘중국 최대 규모 노인 크루즈 관광’ 기록으로 등재했다.지난 29일 박주선 의원실에 따
[시선뉴스 홍시라] 오늘 오전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서 신비로운 우주쇼가 펼쳐진다. 아침부터 조금씩 해가 사라지다가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진행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일식이란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으로 달의 그림자가 지구에 드리워지는 것이다. 오늘 인도네시아에서 볼 수 있는 개기일식은 달이
[시선뉴스]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이동건과 지연의 열애 소식이 보도됐다.이동건은 1980년생으로 올해 36살, 지연은 1993년생으로 올해 23살이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싹 틔우게 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지연과 이동건은 최근 한·중 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