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종로구 숭인동)] 녹록치 않은 세상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대한민국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30~50대 7090세대들. 이들은 온갖 자극과 싸우고 버티며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또 더 나아가기 위해 매일 전쟁과도 같은 삶은 살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힐링’과 ‘휴식’은 삶을 지탱하기 위한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아무런 욕심 없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추억할 수 있는 ‘동묘시장’에서 순수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서울 동묘 앞에 자리 잡은 동묘 벼룩시장. 그곳에는 크고 작은 점포부터 소규모 노점까지 많은 이들의
[시선뉴스 심재민] 요즘 유행인 레트로. 옛 것이 재조명 받는 시대, 그야말로 레트로 시대이다. 그런데 똑같은 옛 것을 두고 누구는 레트로라 부르고 누구는 빈티지라 부르는데, 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먼저 빈티지(vintage)는 포도가 풍작인 해에 양조한 고급 포도주를 가치키던 말로, 좋은 술이나 고급 명품, 수제작 제품처럼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와 매력을 잃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레트로(retro)는 Retrospect의 줄임말로 옛것으로 돌아가거나 옛것을 그리워하고 그것을 본떠서 제품을 만들고 당시의 행동 양식을 따라하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2020-06-12 청원마감2020-07-12)- 동묘시장 임신한 고양이 학대사건 고발합니다.- 청원인 naver - ***카테고리반려동물 청원내용 전문 6월 12일 오후 1시 14분에 발생한 사건입니다.동묘시장 한복판에서 길고양이 학대사건이 발생했습니다.임신한 고양이가 매장에 들어왔단 이유만으로 줄에 묶여 던지
[시선뉴스(서울 종로)] 옷 좀 입는 사람들은 자주 간다는 구제 시장. 수많은 스타들이 방문하는 모습이 TV에 방영되며 지금은 빈티지의 명소가 되어버렸다. 주말에 가면 발 디딜 틈도 없다는 구제의 성지! 바로 동묘 구제 시장이다.동묘시장은 지하철 1호선과 6호선 동묘앞역에서 내리면 된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눈앞에 구제시장이 펼쳐진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차를 가져오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양옆으로 펼쳐진 좌판과 함께 그야말로 시끌벅적한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시장으로 진입하기 전 좌판에 널브러진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