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 압수수색...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이 대표의 서울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됐다. 뉴스버스는 허위 보도를 하지 않았다며 ‘언론 탄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보도 경위, 배후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정세균-이낙연 조찬회동서 현 국정 운영 공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모처에서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 전 대표 측은 입장문을 내고 “두 사람은 국가와 민주당 안팎의 문제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현 국정 운영과 민주당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조찬은 오는 28일 이재명 대표와 정 전 총리 간 회동을 앞두고, 의견 조율을 위해 만난 것으로 안다”며 “이날 나온 내용을 이 대표에게 전달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경복궁 담장 낙서 제거작업 재개...1월 4일 공개 예정
문화재청은 강추위로 인해 중단했던 경복궁 담장 낙서 작업을 26일 오전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29일까지 세척과 색 맞춤 등 후반 작업과 전문가 자문 등을 마친 뒤 내년 1월 4일 가림막을 걷고 제거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낙서는 수시로 제거하고 상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별도의 보존 처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적절한 방법으로 조속히 제거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훼손 행위에 대한 체계적 조치와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 1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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