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준석, 오늘 국민의힘 탈당·신당 창당 기자회견

이준석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후 신당 창당 등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워 내년 1월 초·중순께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애초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예정했으나, 이 전 대표에게 정치적 의미가 깊은 노원구 상계동에서 정치적 소회와 향후 행보를 밝히자는 취지에서 장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과거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도전한 바 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여야 공방 전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의 방통위원장 적격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공영방송 정상화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특수통 검사를 ‘방송 장악 돌격대’로 삼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이날 청문회는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 96일 만인 이달 1일 물러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 전 방통위원장은 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하자 방통위 업무 공백을 우려해 자진 사퇴했다.

프로배구 4라운드 시작...내년 1월 19일까지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 [사진/연합뉴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 [사진/연합뉴스]

중반에 접어든 프로배구 4라운드가 27일 시작된다. 남녀부 선두로 반환점을 돈 우리카드와 현대건설은 각각 KB손해보험,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후반기 레이스의 첫발을 뗀다. 팀당 6경기씩 치르는 4라운드는 내년 1월 19일까지 이어진다. 4라운드 주요 일정을 살피면,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우리카드(2024년 1월 5일), 대한항공-삼성화재(1월 16일), 삼성화재-우리카드(1월 19일) 등 관심을 끄는 선두권 경기가 1월에 몰렸다. 프로배구는 2024년 1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 전후로 열흘을 쉬고 1월 30일 5라운드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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