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분 30초 일찍 울린 수능 종료벨…수험생들 집단소송 제기

2024년 수능 경동고 타종 사고 국가배상 청구 [사진/연합뉴스]
2024년 수능 경동고 타종 사고 국가배상 청구 [사진/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 서울 경동고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들이 19일 교육당국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다. 서울 경동고 학생들의 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명진은 이날 수능 타종 사고로 피해를 본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수능 날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치러진 1교시 국어 시간 때 시험 종료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렸다. 학생들은 타종 사고로 시험을 망친 것을 의식하면서 시험을 봐야 했기 때문에 평소의 실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임정혁·곽정기 구속영장...변호사법 위반 혐의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9일 고검장 출신 임정혁(67·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와 총경 출신 곽정기(50·33기) 변호사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임 전 고검장과 곽 전 총경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의 위험성,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임 전 고검장과 곽 전 총경은 사건 수임에 따른 정당한 수임료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이다.

뉴진스, 오늘 오후 6시 첫 리믹스 앨범 발표

'MMA 2023' 참석한 뉴진스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19일 오후 6시 데뷔 이래 첫 리믹스 앨범 ‘NJWMX’(NewJeans Winter Mix)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밝혔다. 이날은 뉴진스의 겨울 대표곡이자 히트곡인 ‘디토’(Ditto)가 발매된 지 1주년이 되는 날로, 올겨울도 ‘버니즈’(뉴진스 팬덤)가 노래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어도어는 전했다. 이 앨범에는 ‘디토’·‘OMG’를 비롯해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허트’(Hurt) 리믹스와 이들의 연주곡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