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與 혁신위원 3명 사의 표명설 확산...혁신위 “들은 바 없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이소희 혁신위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이소희 혁신위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 3명이 사의를 표했다는 이야기가 24일 당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해당 혁신위원은 비정치인인 박소연, 이젬마, 임장미 위원으로 이들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으며, 혁신위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퇴장한 뒤 외부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들로부터 사의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인 위원장은 사의 표명을 들은 사실이 없다”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공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정전산망 마비, 복구 완료에 ‘56시간’...규정 시간 넘겨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로 도마 위에 오른 행정안전부 소속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정보관리원)이 매뉴얼에 규정된 복구 허용 시간을 한참이나 넘기고서야 전산망 복구 작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정보관리원으로부터 확인한 ‘장애관리 절차서’에는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를 공동장비 1등급에 준해 관리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 의원은 절차서에 따른 공동장비 1등급의 장애조치(복구) 최대 허용 시간은 105분이나, 전산망 먹통 사태 때에는 마비부터 복구까지 장애조치 허용 시간보다 최대 32배가 지난 ‘56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머스크, 엑스서 없앴던 뉴스 헤드라인 ‘복원’하기로

일론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 [사진/일론 머스크 엑스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일론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 [사진/일론 머스크 엑스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폭스비즈니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엑스(X·옛 트위터) 인수 후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해 온 일론 머스크가 뉴스 헤드라인을 없앴던 기존 결정을 되돌리기로 했다. 머스크는 최근 엑스 게시물을 통해 “향후 출시될 엑스에서는 인터넷주소(URL) 카드의 이미지 윗부분에 제목을 덮어씌울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배경이나 시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폭스비즈니스는 엑스가 지난 9월 이 가운데 첫 부분 이미지만 남기고 헤드라인과 텍스트를 없앴는데, 머스크의 게시물은 이 중 일부를 되돌리겠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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