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개막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주간에 열리는 콘서트에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2023 롤드컵 팬 페스트[라이엇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롤드컵 팬 페스트[라이엇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oL을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내달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월즈 팬 페스트 라이브 콘서트에 참석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스포츠 행사로는 처음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달 다가오는 롤드컵 결승전을 기념한 행사로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앨런 워커(Alan Walker)와 니키 테일러(Nicki Taylor)가 참가한다. 앨런 워커는 LoL 음악 리믹스 작업에 협업했던 경험이 있고, 니키 테일러는 2015 롤드컵 타이틀 곡을 불렀다.

국내 가수 중에는 라이엇게임즈가 기획한 가상 아이돌 ‘K/DA’에 참여한 (여자)아이들, 2020년 LCK 스프링 결승전 개막 무대에서 공연했던 래퍼 머쉬베놈, LoL 행사 사회를 맡은 적 있는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 등이 참가한다.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2023 월드 챔피언십 패스’를 구매하고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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