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뚝’ 떨어진 아침 기온... 산지는 영하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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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5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다. 고도가 높은 산지의 경우 일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한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5일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7.6∼16.9도)보다 2∼5도 내렸다고 전했다. 서울의 경우 일최저기온이 10.2도로 전날(14.2도)보다 4도 떨어졌고, 강원 양양군 설악산은 이날 오전 6시 36분 영하 1.3도, 전북 무주군 설천봉은 오전 5시 53분 영하 0.4도까지 내려갔다. 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대전지검, ‘통계조작 의혹’ 관련 압수수색

대전지검은 감사원이 수사 요청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통계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감사원이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 실태’ 감사를 거쳐 관련자 22명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 요청한 사건과 관련해 이날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포털 ‘다음’ 여론 조작 논란에 이용자 감소

[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의 응원 페이지 여론 조작 논란이 커져 PC·모바일에서 다음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과 중국의 8강전 당시 다음 응원 페이지에서는 중국팀을 클릭 응원한 비율이 전체의 91%에 달해 논란이 일었다. 5일 인터넷트렌드의 웹사이트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MAU(한 달에 1번 이상 서비스를 쓴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한 점유율이 네이버 57.5%, 구글 32.9%인데 반해 다음은 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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