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일본배낭여행 20대 청년 실종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일본 경찰 사진/연합뉴스,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일본 경찰 사진/연합뉴스,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으로 배낭여행 간 20대 한국인이 약 두 달간 연락이 되지 않아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월 9일 관광비자로 일본 오사카에 입국한 윤세준(27) 씨가 지난달 초 가족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한국 경찰은 윤 씨의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면서 윤 씨의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의 가족과 연락하는 한편 현지 경찰과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수색 작업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총인구 2년째 감소

저출산, 고령화가 계속되며 국내 총인구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는 첫 500만 명대를 기록했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5%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총인구 중 내국인은 4천 994만 명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4천만 명대로 내려왔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김서영 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고령층 사망자가 늘고 출생률이 하락하면서 총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전년에는 외국인 감소가 인구에 영향을 줬고 이번에는 내국인 감소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北, 러시아에 신무기 소개

'북한판 글로벌호크'[연합뉴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북한판 글로벌호크'[연합뉴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북한이 이른바 ‘전승절’ 70주년을 기념해 방북한 러시아에 신무기를 소개했다. 러시아 국방장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무기 전시장을 찾았는데,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밀거래 의혹에 힘이 실리고 있다.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된 '무장장비전시회-2023' 행사장 사진에는 미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및 무인공격기 MQ-9 리퍼와 동체 모양이 흡사한 기체가 등장한다. 이들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 앞의 설명판을 보면 두 기종이 비행하는 장면도 나온다. 북한이 두 기종을 개발해 시험 비행까지 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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