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한 피싱 시도가 발견되고 있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KISA와 과기부는 텔레그램 메신저 보안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것처럼 속여 피싱 사이트 접속과 개인정보 탈취를 유도한 사례를 발견했고, 해당 사이트를 긴급 차단하며 피싱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또한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계정과 인증코드 등을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스마트폰 또는 PC 메신저 설정에서 '개인 정보 및 보안 2단계 인증'을 활성
[오늘의 주요뉴스] 동해-강릉시, 4.5 규모 지진에 안전 점검 대폭 강화강원 동해시와 강릉시가 최근 4.5 규모의 지진 발생 등 동해안 해역 및 내륙에서 연이은 지진이 발생하자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동해시는 지난 15일 연간 방문객 150만 명에 달하는 대표 관광시설인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강릉시도 최근 동해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자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긴급 상황 대비에 나섰다.텔레그램 채팅으로 만난 남녀 숨진 채 발견텔레그램 채팅으로 만난 남녀 3명이 승
[오늘의 주요뉴스]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 오르는 네이마르, 남은 시즌 뛰지 못할 전망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브라질)가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전망이다. PSG는 한국시간으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대 재건 수술을 네이마르에게 권했다. 이와 관련해 논의한 모든 전문가가 이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마르가 카타르 도하의 한 병원에서 며칠 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완치에 3∼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으며 사실상 네이마르는 잔여 경기에
[시선뉴스 조재휘]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시장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최소 35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당했다.1. 시장에서 벌어진 테러폭탄테러는 바그다드 동부 사드르시티의 우헤일랏시장에서 벌어졌으며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희생제)를 하루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시장에 손님이 많았던 터라 피해가 컸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에서 소속 대원 한 명이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다.2. 폭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텔레그램 박사방 2인자 부따 강훈의 항소심서도 징역 30년 구형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의 2인자 '부따' 강훈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 씨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원심 구형과 같이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2인자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 전무후무한 성폭행 집단을 만들고 조주빈과 일치돼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
[오늘의 주요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성착취물 유포 혐의 전직 승려...2심서도 징역 6년'박사방'에서 공유된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승려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5부(김은성 부장판사)는 23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3)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형량이 양형 범위를 크게 벗어난다고 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인천서 재활용품 수거 차량 아파트 전신주 넘어뜨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47명...휴일 효과 사라지며 다시 증가세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47명 늘어 누적 102,5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83명보다 64명 늘었다. 정부는 봄철 여행과 모임이 증가하는 데다 다음 달 4일 부활절과 4·7 재보선까지 앞두고 있어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텔레그램 통해 마약 판매 20대 검거...운영자 잡고 보니 불법 촬영물까지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하고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46명...일부 지자체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고민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 누적 27,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0명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충남 천안·아산시와 강원 원주시, 전남 순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다른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단계 조정 여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선뉴스 조재휘] 문재인 정부가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국정철학을 지향·반영하고자 도입한 직접 소통의 수단인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에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인원이 동의하면 정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던 올해, 2020년 화제가 된 청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청원n번방 사건은 지난해 2월부터 수십여 명의 여성을 궁지에 몰아넣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을 통해 거래한 디지털 성범죄 사
[오늘의 주요뉴스] 텔레그램 n번방 갓갓 공범 20대 신상 공개...피해자 협박한 25세 안승진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20대 남성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지난 15일 구속한 안승진(25)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22일 공개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수법, 피해 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 운영자로 경찰에 구속된 '갓갓' 문형욱의 얼굴이 공개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구속한 문형욱을 18일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송치했다.안동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문형욱은 오후 2시쯤 검찰 이송 전 경찰서 현관 앞에서 얼굴을 드러냈으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평소처럼 안경을 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섰다.그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하다"고 답한 뒤 "잘못된 성 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고
[오늘의 주요뉴스] 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신상 공개...24살 대학생 문형욱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대화명 '갓갓') 문형욱(24, 대학생)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전날 구속된 문형욱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경찰관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은 오는 18일 문형욱을 검찰에 송치할 때 마스크나 모자로 가리지 않고 그의 얼굴을 공개할 방침이
[오늘의 주요뉴스] 텔레그램 n번방 처음 개설한 갓갓, 오늘 영장실질심사...신상 공개 여부는?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2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다. 대화명 '갓갓'으로 알려진 A 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갓갓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 착취물 공유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로 그가 만든 여러 성 착취 영상 공유방이 통칭 'n번방'으로 불린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창시자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1일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지난 9일 긴급 체포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A씨로부터 스스로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갓갓은 1번부터 8번까지 번호를 매기면서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해 n번방이라는 속칭이 붙은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을 만들어 운영했다. 지난 3월 검거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이기야'의 신상정보가 지난 28일 공개됐다.28일 육군은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검찰 조사에서 조주빈은 대화명 부따, 이기야, 사마귀를 공범으로 지목했고 이 중 부따 강훈(18)의 신상이 16일 공개되었으며 28일 이기야 이원호(19)의 신상이 공개 됐다.텔레그램 닉네임 이기야로 알려져 있는 이원호는 긴급 체포된 이달 초까지 매일
‘부따’ 강훈(18)이 첫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지난 17일 경찰에 구속 송치된 ‘부따’ 강훈이 첫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4/구속기소)을 도와 성착취물 제작·유포에 가담한 혐의다.검찰은 강군을 상대로 범행에 가담한 경위 등 조씨와 공모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 차례 구속기간을 연장할 경우 강군의 구속기간 만료일은 다음 달 6일이다.서울지방경찰청은 강군에게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17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군
[오늘의 주요뉴스]성 착취영상물 텔레그램에 올린 20대 구속기소창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원지)는 16일 아동 성 착취 영상물을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등에 올린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찰에서 송치한 A(21)씨를 구속 기소 했다. 그는 또 2017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트위터, 다크웹(특정 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이 가능한 웹) 등에서 아동·청소년 음란물 711개를 내려받아 소지하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세월호 희생자 추모...참사 6주기 기억식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 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지난 26일 법무부는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불법 성착취 영상물 공유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이어 자체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를 중심으로 검사 등 21명 인원의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를 꾸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n번방’과 ‘박사방’은 SNS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 착취 영상 공유방의 이름이다. 성 착취 영상 공유
경찰이 텔레그램 사건과 관련해 처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이 '단순 시청자'도 현행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29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박사방 등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오간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단순히 시청한 행위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상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소지'에 해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현재는 성 착취물(법률상 명칭은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단순히 보기만 한 경우 그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법조인·대학 교수·정신과 의사·심리학자)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조 씨의 신상 공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 신상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