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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신상 공개...24살 대학생 문형욱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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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대화명 '갓갓') 문형욱(24, 대학생)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전날 구속된 문형욱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경찰관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은 오는 18일 문형욱을 검찰에 송치할 때 마스크나 모자로 가리지 않고 그의 얼굴을 공개할 방침이다. 문형욱은 미성년자 다수를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완주서 지진 발생, 규모 2.8로 피해 우려할 정도는 아니야

기상청은 13일 오후 3시 19분 2초 전북 완주군 북동쪽 2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7.3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 지역별 관측 장비에서 기록된 최대 계기 진도는 대전·전북·충남에서 3, 충북에서 2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도 "피해를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완주에서 기상청 통보 기준인 규모 2.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14년 12월 24일(규모 2.1) 이후 5년 5개월 만이다.

코로나19 확진 日 스모 선수, 확진 한달여 만에 병원에서 사망

[사진/오사카 교도=연합뉴스 제공]
[사진/오사카 교도=연합뉴스 제공]

일본의 스모 선수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스모 선수 스에타케 기요타카가 13일 도쿄 시내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스모 선수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것은 처음이며 사망한 스에타케 선수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19일 증상이 악화해 도쿄 시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다 오전 0시 30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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