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뒤 해외로 출국한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법무부가 소재를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하지만 윤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생일파티 영상 등을 올려 정부가 소재 파악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국회 법사위 소속인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5월 11일 윤 씨가 해외로 출국한 것을 이유로 사건을 기소중지 처분했다.법무부는 "윤 씨가 외국으로 출국하고 소재가 불명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
[오늘의 주요뉴스] '장자연 의혹' 재조사 13개월 만에 완료2009년 발생한 고(故) 장자연 씨 사망 의혹 사건에 검찰과 경찰의 부실 수사나 부당한 외압 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검찰 진상조사단이 13개월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보고한다. 장 씨의 죽음을 둘러싼 술 접대/성 접대 강요 의혹과 사회 유력 인사들의 성범죄 의혹 등에 대한 수사 권고가 이뤄질지 관심을 끈다. 이른바 '장자연 문건' 의혹 사건을 재조사한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13일 조사 결과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 최
▶누가 : 그것이 알고 싶다▶언제 : 2019년 4월 27일▶어디서 : SBS TV▶무엇을 : 장자연 음성파일을 공개한다.▶어떻게 : 고인이 생전 동료에게 불안함을 털어놓는 내용으로▶왜 : 그녀의 죽음에 실체를 파헤치려고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24일 캐나다로 출국했다.윤 씨는 이날 오후 6시 20분 캐나다 토론토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오후 4시 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윤 씨는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들이 갑자기 출국하게 된 경위를 묻자 "갑자기가 아니다. 4월 4일부터 엄마가 아프다고 했다"라며 계획된 출국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취재진에게 "장난하는 거냐.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냐", "굉장히 무례하다"고 말했다.또 윤 씨는 "(나를 고소한) 김수민 작가를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경찰은
김수민 작가가 장자연과 친분이 있었다고 밝힌 윤지오의 주장을 반박했다.김수민 작가는 "윤지오는 장자연과 친한 사이가 아니었고 회사에서 몇 번 마주쳤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한국에 있을 때 장자연이 그런 일(성접대)을 당하고 있는지도 몰랐고 외국에 나가서도 장자연과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장자연의 자살 소식을 들었을 때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김작가와 윤씨와의 인연은 지난해 윤씨가 책 출판 관계로 김씨에게 연락하면서 맺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이미숙(59)이 고(故) 장자연 문건과 자신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에 "필요하다면 추가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22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고(故)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면서도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그간 대중의 관심이 자신에게 쏠려 있는 동안 침묵했던 데 대해서는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시선뉴스]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연예계를 넘어 사회적 이슈로 번진 '버닝썬 게이트'를 다뤄 화제를 모았다.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분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은 1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집계된 6.8%보다 4.4%포인트 오른 수치이다.이날 방송에는 버닝썬 내에서 지속해서 벌어진 다양한 범법 행위를 경찰이 묵인한 정황부터 경찰과의 유착 관계, 버닝썬 지분과 해외 투자자들의 정체, 강남 주요 클럽들의 운영 실태까지 다양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21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자유한국당나경원 "장관 인사청문회, 文 정권이 밀어붙여 청문회 해도 소용없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1일 경남 창원 시민생활체육관 앞에서 열린 강기윤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출정식에서 "청와대가 인사 5대 원칙을 세우고도 이번 장관 후보자들은 위장전입, 논문표절, 병역 면탈 등 의혹을 받고 있는데, 그대로 두어야겠느냐"면서 "다음 주부터 장관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는데 오만한 문재인 정권은 무조건 밀어붙이기 때문에 청문회를 해도 소용없다"라고 말했다.▶더불어
배우 고(故) 장자연 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배우 윤지오 씨가 다시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그는 증언을 마친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고,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활동 기간을 2개월 추가 연장키로 했다는 소식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윤씨는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직 조선일보 기자 A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A씨는 2008년 8월 5일 장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정준영 비공개 소환 밤샘조사'성관계 몰카'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30)이 경찰에 2차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정씨를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전 돌려보냈다. 정씨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정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러 밤샘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오늘의 주요뉴스]대전세종충남 213개 투표소서 조합장 선거대전과 세종·충남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 181명을 뽑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3일 213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오전 7시 투표 시작과 함께 가까운 투표소에 들러 지지하는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5시까지 대전 17개, 세종 12개, 충남 184개 투표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구·시·군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21개(대전 5개, 세종 1개, 충남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13일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탤런트 고 장자연 씨가 생전에 작성한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당시 KBS 9시 뉴스는 13일 장자연 씨의 문서를 입수해 내용을 공개했으며 문서에는 소속사로부터 술 접대를 강요당하고 심지어 잠자리를 요구받은 내용까지 담겨있어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그뿐만 아니라 장 씨는 "수입이 많지 않은 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