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올가을 첫 한파특보...‘뚝’ 떨어진 기온에 체감온도 ‘영하권’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7일,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북부지역과 중부 내륙 곳곳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강원도와 경상북도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도, 충북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한파특보는 찬 바람이 불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7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갑
[오늘의 주요뉴스] 김행, 청문회 도중 퇴장...하루 연장어제(5일) 국회에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 후보자의 도중 퇴장으로 파행했다. 밤까지 이어진 청문회에서는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들과 이를 거부하는 김 후보자 사이에 공방이 이어졌다. 자료 제출로 대립을 이어가던 때에 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가위원장이 “그런 식으로 태도를 유지하면 본인이 사퇴를 하든가”라고 지적했고,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위원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항의했다. 이후 고성이 오가며 청문회가 잠시
[오늘의 주요뉴스]후쿠시마 오염수 2차 해양방류 시작... 하루 약 460t 방류일본 도쿄전력이 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 하루 방류량은 460t가량으로,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인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1차 때와 거의 같은 양인 약 7천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민영방송인 후쿠시마주오테레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5일 오전 10시 30분 방류를 시작한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저장 탱크에
[오늘의 주요뉴스]교육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세부 안내서 마련이달부터 교사가 수업 방해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고 휴대전화도 분리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시행되었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설서에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고시에 근거해 교원들이 생활지도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생활지도가 필요한 구체적인 상황과 지도 요령, 묻고 답하기(Q&A) 등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8월 18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1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이 후보자 자녀 학교폭력과 언론 장악 의혹을 두고 충돌했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오늘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여야가 첨예한 대립구도를 보였는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지난 16일, 공직후보자가 허위진술을 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공직후보자는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하도록 되어있지만, 허위진술을 하는 경우에 대한 별도의 제재수단이나 규정이 없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제출을 거부할 시 해당기관에 경고할 수 있도록 되어있을 뿐, 후보자를 직접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이에 따라 후보자가 허위진
[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2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이흥구, 위장전입 등 의혹 인정... “도덕성에 부족함 있었다고 생각한다”2일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위장전입·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미래통합당 전주혜 의원의 "2005년에 거주하지 않는 장인 집에 주소지를 등록한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또 2002∼2005년 주택 매매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3차례 작성했느냐는 질문에는 "다운계약서 작성을 의식하면서 했는지는 모르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20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박재호, ‘다중사기 피해방지법’ 발의... “신종 범죄 급증에 처벌할 법 미흡”21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을)은 최근 보이스피싱과 금융 다단계 사기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다중사기 범죄 피해방지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은 유사수신행위 대상 범위 확대, 금융위의 직권조사권 및 자료제출요구권 신설, 상습범이나 사기 금액 50억원 이상 범죄자 유죄 판결 때 신상정보 공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27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회박지원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 “모든 경험, 지혜 쏟아부을 것”27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저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특사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고 이 일로 옥고도 치렀지만 이후 사면돼 정치인으로 활동했고 청문회까지 서게 됐다. 파란만장했지만 후회는 없다"며 "제 개인사는 내곡동 뜰에 묻고 오직 대한민국이 가야 할 앞길만 보겠다"고 말했다. 내곡동은 국정원이 위치한 곳이다. 그는 "정치인 박지원은 지우고 엄격한 국가
25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에서 "미국과 북한이 전례 없는 '톱다운' 방식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전개해온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개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박 후보자는 "미국 대선이 3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3차 정상회담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면서 '도움이 된다면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들어 "북한의 호응 등 협상 여건이 성숙될 경우 개최 가능성이 열려있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1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박지원 인사청문회 27일로 결정... 통합당, 병역과 학력 집중 공세 예상17일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하여 오는 20일 1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27일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미래통합당은 청문회를 통해 박 후보자의 병역과 학력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문회에서 통합당은 박 후보자가 현역 사병으로 복무 중 부대장 배려로 단국대에 편입해 졸업한 과정, 2003년 대통령 비서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22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평화는 힘 있어야 유지된다”... 통합당, 이번 주 안보 기념주간 지정22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회의에서 "아직도 분단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북한은 끊임없이 남쪽에 위협을 가하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게 현실"이라며 "평화는 힘이 있을 때 유지되는 것이지 말로 유지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나타나는 남북관계 상황을 국민이 심려할 것"이라며 "단합된 힘으로 뭉쳐 적절히 대처하면 지금의 번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6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통추위 구성 방침 공식화..."늦출 이유, 명분 없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이유도 없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 사치에 가깝다" 등의 표현으로 절박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보수빅텐트'가 과연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그는 "통합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도 했다. 통추위는 황 대표의 '대통합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구에 이낙연 총리가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답변을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의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공석이 되는 종로구와 관련해 염두에 둔 사람이 있는가. 이낙연 총리의 배턴터치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을 받고 "지금은 하늘만 아실 것"이라고 전했다.정 후보자는 자신의 국회 인사청문회 전망과 관련해 "예단하지 않는 게 좋겠죠"라며 "정치인이 보는 시험과 마찬가지인데 시험은 잘못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라고 전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시청률이 공개됐다.6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업체 ATAM에 따르면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가 생중계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 중인 국회 인사청문회 오후 실시간 시청률 총합이 14.29%로 집계됐다.이는 오후 1시 44분부터 7시 8분까지 집계된 시청률이다.앞서 오전 시청률 총합은 16.7%였다.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파악하는 시청률 조사업체이다.조 후보자는 이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가족관련 의혹에 대해 사과했지만 후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또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등 11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과 청문회 자료 제출 요구 안건, 증인·참고인 채택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이에 앞서 법사위 소속 여야 간사들은 이날 오전 협상을 갖고 조 후보자 청문회와 관련해 증인 명단 11명에 합의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신청한 증인은 윤순진 서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5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인영, 조국 인사청문회 "의혹 검증 외에 후보자 능력도 확인해야"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청문회가 청문회 본연의 정신에서 잘 치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의혹 검증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능력을 확인하는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자유한국당나경원, 조국 부인 "동양대 총장에게 허위진술 압박...구속수사해야"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오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극적 합의했습니다.이에 ‘중재인’역할을 자처했던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의 이와 같은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증인도 부르지 않고 청문회를 하는 것이 '조국 지키기 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하려면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해야 하므로 이번 청문회에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4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나경원,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피고발인 조사 요구 불응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측이 4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조사를 받으라는 경찰 요구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해찬 "6일 재송부 기간까지 조국 잘 지켜나가는 일을 하겠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 재송부할 때까지의 기간에 당은 최대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잘 지켜나가는 일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인사청문회는 공직 후보자가 해당 직위에 적합한 인물인지 검증하고 임명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며 권력기관을 통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기능과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만한 일들이 있었다. 논란이 되었던 청문회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위증 논란 ‘윤석열’지난 7월 임명된 윤석열 검찰총장은 인사청문회에서 2013년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