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청문회 합의에 당황한 바른미래당 [시선만평]
자유한국당의 청문회 합의에 당황한 바른미래당 [시선만평]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19.09.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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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오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극적 합의했습니다.

이에 ‘중재인’역할을 자처했던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의 이와 같은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증인도 부르지 않고 청문회를 하는 것이 '조국 지키기 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하려면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해야 하므로 이번 청문회에는 증인·참고인 출석을 강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신환 원내대표는 "양당의 결정은 국회의 권위와 존엄을 실추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땅속에 처박는 결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벌이는 '반(反)헌법적 조국 지키기 쇼'에 들러리를 서지 않겠다"고 말해 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 소속 법제사법위원인 채이배 의원은 청문회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개별의원 자격으로 청문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과 같은 배를 탄 줄 알았던 바미당은 한국당의 갑작스러운 합의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이라 더욱 당황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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