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복통 등을 겪었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며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다수의 사례가 접수되자 조사를 거쳐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토마틴’은 주로 녹색 토마토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글리코알칼로이드 사포닌으로 세균과 진균에 독성을 나타낸다. 열매의 생장과정에서 이 성분이 생성되는데, 쓴맛이 있고 구토를 유발한다. 열매가 숙성되며 자연적으로 분해되지만 덜익은 토마토가 저온한파에 노출되면 다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윤수 pro]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 쯤 복통을 경험한다. 일반적으로 메스껍거나 더부룩한 복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약물을 복용해도 복통이 심해진다면 충수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으로 알고 있는 충수염에 대해 알아보자.▶ 충수염의 정의- 소장의 말단부에 조그만 돌기처럼 빠져나온 장의 일부인 충수 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충수염의 발병 원인- 충수돌기 부분이 막혀 염증 발생- 림프부종- 장내 세균▶ 충수염의 증상- 복부 통증 -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천공- 미열, 한
[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7월 6일에는 독극물이 들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막걸리를 마신 마을 주민 4명이 사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습니다.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남 순천시 황전면 한 천변에서 최 모 씨(59) 등 희망근로 참가 할머니 4명은 천변 제초작업을 하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목을 축이던 중, 막걸리를 나눠 마시다 돌연 구토
김주하 MBN 앵커가 생방송 진행 도중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19일 MBN '뉴스8'을 진행하던 김주하 앵커는 평소와 다름없이 시작했다. 하지만 김주하 앵커는 뉴스 진행 중 점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식은땀을 흘리고, 발음이 새거나 떨리는 모습을 보였고, 점점 땀으로 머리나 온 몸이 흥건히 젖기 시작했다. 이 모습은 조명에 비쳐 땀이 그대로 비칠 정도였다. 결국 김주하 앵커는 자리를 떠났고 한성원 아나운서가 대신 앵커석에 앉아 남은 뉴스를 진행했다. 한성원 아나운서는 “김주하
지난달 30일 붉은 수돗물 공급 사태가 발생한 이후 붉은 수돗물(적수) 공급이 9일째 계속되는 인천 서구에서 수돗물로 씻고 나서 피부질환이 생겼다는 신고가 100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8천500가구가 적수 피해를 봤고 65개 학교는 지난 4일부터 자체 조리 급식을 중단하며 정수기 사용도 금지했다.박 부시장은 이와 관련, "피부질환 보고는 받았지만 수돗물로 복통이 생겼다는 사례는 보고받지 못했다"며 "피부병의 경우 수돗물이 실제 원인인지 조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일단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해 비용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급식 우유를 마신 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설사 증세를 보여 교육·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급식 당시 일부 학생들은 우유에서 시큼한 맛이 난다며 교사에게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증세는 다음 날까지 이어졌고 심한 학생 1명은 조퇴한 뒤 병원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13명 학생은 학교 수업에 참여했다.교육 당국은 해당 우유 납품을 중단시키고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학교 자체 조사결과 1학년 4개반, 2학년 5개반, 3학년 1개 반 등 10개 반에서 변질한 것으로 의심되는 우유가 발견됐다
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 모 초등학교에서 학생 29명이 집단으로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받고 있다.학생들은 하루 전인 16일 저녁부터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으며, 해당 학교는 이에 따라 17일 급식을 중단했으며 상황을 봐가며 며칠 더 급식을 중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식중독 여부를 가리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식중독은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도 집중적으로 발생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선뉴스 박진아] 완연한 봄이다. 입맛을 돋우는 나물이 식탁 위에 등장할 때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물을 캐는 재미도 있는 시기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산나물이 아닌 ‘독초’일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매년 봄철 등산객의 경우 산나물인줄 알고 먹었다가 독초인 사례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생김새가 서로 비슷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신분증(DNA 바코드) 정보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DNA 바코드는 종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유전자 정보인 아데닌(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