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9년 7월 6일에는 독극물이 들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막걸리를 마신 마을 주민 4명이 사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남 순천시 황전면 한 천변에서 최 모 씨(59) 등 희망근로 참가 할머니 4명은 천변 제초작업을 하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목을 축이던 중, 막걸리를 나눠 마시다 돌연 구토를 하면서 쓰러졌습니다. 이로 인해 최 모 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모 씨(76)는 복통을 호소, 장 모 씨(76)와 정 모 씨(69)는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측은 “누군가는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고의로 넣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실수로 청산가리가 넣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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