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가을이 되면 샛노란 잎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가로수로 많이 볼 수 있는 은행나무.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지만 가을철 도로 위로 떨어진 은행 열매는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를 발생시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가을철 악취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이 은행나무가 꼭 없어져야만 하는지 은행나무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해 알아보자.은행나무는 동아시아 원산의 나무로 특유의 노란색 은행나무 단풍은 동아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잎은 부채 모양이며, 여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임수현 수습]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밤 손 씨의 아버지가 자신의 블로그에 ‘친족상도례’를 언급했다. ‘친족상도례’는 8촌 이내 혈족이나 4촌 이내 인척, 배우자 간 발생한 재산범죄(절도죄·사기죄·공갈죄·횡령죄·배임죄·장물죄·권리행사방해죄 등)에 대해 형을 면제하거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한 특례를 말한다.예외적으로 강도죄와 손괴죄도 재산죄이지만 그 죄의 특성상 친족상도례를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도경과 주연은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동거를 하는 사이로 애정전선에도 문제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연은 심심풀이로 로또를 구입하게 되었고 만약 당첨되면 반반씩 나눠 갖자고 약속도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그 로또가 정말 1등에 당첨이 되어 20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집에서 같이 1등을 확인하고 기뻐하던 순간도 잠시, 도경은 로또 용지를 낚아채 도망을 가버렸다. 로또의 용지가 중요한 터라 주연은 황당했지만 이미 용지는 도경이 가져간 상황이었다. 이런 경우 주연은 도경으로부터 로또 금
[시선뉴스 김동운]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교도소에서 자신의 물품 만져 80대 수감자 숨지게한 20대 – 강원도 춘천시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쓰는 80대 수감자가 자신의 물품을 만져 화가나 머리를 다치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소 형사1부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24)씨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수진은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이다. 힘들게 돈을 모아 개업을 한 것이기에 더 애정을 가지고 본인의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고 화장실도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청결을 위해 화장실에 핸드워시를 비치해두었다. 수진은 매장에 애정이 있었기에 핸드워시도 고급스러운 것을 두었다.그런데... 핸드워시가 한번 사라져 다시 가져다 놓았고, 사라질 때마다 다시 새로운 것을 사두었지만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자 너무 화가 나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며칠 후 몰래카메라를 통해 수진은 범인을 잡을 수 있게
[오늘의 주요뉴스] 구치소까지 확산된 코로나 19, 수용자 석방되는 첫 사례 발생코로나 19의 여파가 구치소까지 확산되어 수용자가 석방되는 첫 사례가 발생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지난 22일 대구지방교정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수용자 A 씨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결정하고 석방했다. 절도죄로 복역 중이던 A 씨는 발목 치료를 받기 위해 외부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이후 같은 병원 간호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교정 당국은 감염을 우려해 A 씨의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형집행정지 동안 A 씨는
[시선뉴스 홍지수]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NA도경과 주연은 동거를 하는 사이입니다. 사이가 좋았죠. 그러다 어느날 주연은 심심풀이로 로또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당첨되면 반반씩 나눠 갖자고 약속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그 로또가 정말 1등에 당첨이 되어 20억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집에서 같이 1등을 확인하고 기쁜 순간도 잠시, 도경은 로또 용지를 낚아채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로또의 용지가 중요한 터라 주연은 황당했지만 이미 용지는 도경이 가져간 상황이었죠. 이런 경우 주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현성은 취업준비생으로 야간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평소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새벽 3시에 집으로 향하던 현성은 헌옷수거함 입구에 걸쳐진 옷을 발견하게 된다. 현성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옷을 살펴봤는데, 상태도 깨끗하고 디자인도 예뻐 깜짝 놀랐다.평소에 옷을 살 여윳돈이 없던 현성은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결국 옷을 가져가기 위해 헌옷수거함에 걸쳐져 있던 옷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그 순간 지나가던 행인이 현성을 보고 경찰에 절도범으로 신고를 하게 된다. 이런 경우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다양한 목표로 개발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대결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비단 최근의 일은 아니다. 앞서 2016년 EBS 장학퀴즈에서 인간 퀴즈왕 4명과 AI ‘엑소브레인(Exobrain)’이 대결을 펼쳤는데, 압도적인 실력 차로 AI가 우승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장학퀴즈에서 인간을 가뿐히 제압해 눈길을 끌었던 토종 AI ‘엑소브레인’이 본격적으로 대중과 만난다. 지난 달 3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엑소브레인의 최첨단 언어
서울과 경기도 일대 편의점을 돌며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한 뒤 점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과 상품권을 훔쳐온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송유림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공문서변조, 변조공문서행사, 컴퓨터등사용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한모(36)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한씨는 지난 3∼5월 서울과 경기도 일대 편의점 9곳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한 뒤 새벽에 근무하면서 총 1천300여만원어치 현금과 물품, 카드형 상품권(기프트 카드) 등을 훔친 혐의로 재
[시선뉴스 박진아] 훈민정음 상주본을 갖고 있다는 배익기(56·고서적 수입판매상) 씨가 문화재청의 서적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이번 판결에 따라 상주본의 법적 소유권자인 국가(문화재청)가 상주본 확보를 위한 강제집행에 나설 명분이 더 커졌지만, 상주본 소재지는 배씨만이 알고 있어 회수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훈민정음 혜례본은 조선 세종 28년(1446) 창제 반포된 훈민정음과 동시에 출간된 한문 해설서로 줄여서 훈민정음이라고도 한다.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에 대한 논란은 약
절도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20대가 출소 12일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여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은 13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0세)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A 씨는 3월 12일 오전 4시 30분께 울산 한 약국 출입문 잠금장치를 풀고 들어가 계산대에서 현금 79만 원을 훔치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약국과 식당에 침입해 현금 25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출소 후 불과 12일 후 범행했다"면서 피해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6월 7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절도죄 누범기간에 목욕탕 탈의실 턴 50대 구속 – 경남 거창군경남 거창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9시 43분께 거창군 한 목욕탕에서 샤워를 마친 후 열쇠가 꽂혀 있는 탈의실 사물함을 열어 B(55)씨가 벗어놓은 상의에 있던 현금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NA인식과 나윤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식은 회사 출장으로 인해 해외로 일을 하러 가게 되었죠. 이때 인식은 평소 쓰던 신용카드가 매달 20만 원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나윤을 믿고 카드를 맡기게 됩니다. 그러다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둘은 점차 연락도 뜸해지고 결국에 헤어지고 맙니다. 그런데 신용카드는 여전히 나윤의 손에 있었고 인식이 카드 내역을 확인해보니 무려 500만원을 사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정승연 변호사#NA수진은 개인 카페를 운영 중입니다. 힘들게 돈을 모아 개업을 한 것이기에 더 애정을 가지고 본인의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고 화장실도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죠. 그리고 청결을 위해 화장실에 핸드워시를 비치해둡니다. 수진은 매장에 애정이 있었기에 핸드워시도 고급스러운 것을 두었죠. 그런데... 핸드워시가 한번 사라져 다시 가져다 놓았고, 사라질 때마다 다시 새로운 것을 사두었지만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자 너무 화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몰래
[시선뉴스 이호] 27일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56)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7년 2월 25일 제주시 용담동의 한 술집 앞에서 취한 채 택시를 탄 후 운행 경로가 마음에 안 든다며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였다. 또 지난 2017년 9월 24일에는 제주시의 한 마트에서 외국인이 계산대 위에 올려두었던 현금 5만원과 400 홍콩달러가 든 지갑을 훔쳤으며 2018년 1월에는 지인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민식과 나영은 내연관계이다. 그러던 중 나영은 민식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행방을 감추고 본인의 집에서 어머니와 딸과 함께 생활을 했다. 하지만 민식은 사랑했던 나영을 잊지 못해 나영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민식은 나영을 다시 만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그러다 나영의 집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기로 결심하게 된다. 민식은 실행에 옮긴 뒤 그 사실을 나영의 딸에게 이야기했다. 결국, 민식의 방법은 통했고 나영은 민식을 만나 보석을 돌려받게 된다.이렇게라도 나영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김병용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NA취업준비생 현성이는 야간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소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새벽 3시에 집으로 향하던 현성이는 헌옷수거함 입구에 걸쳐진 옷을 발견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옷을 살펴본 현성은, 깨끗하고 디자인도 예쁜 옷 상태에 깜짝 놀라죠. 평소 옷을 살 여윳돈이 없던 현성. 고민을 하다 옷을 가져가기 위해 헌옷수거함에 걸쳐져 있던 옷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 순간 지나가던 행인이 현성을 보고 경찰에 절도범으로 신고를 하게 됩
[시선뉴스 박진아, 김병용]5살 아들 병호와 마트에 간 아영.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병호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라댑니다. 하지만 아영은 장난감은 집에 많다며 거절을 하고 필요한 물건만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 물건을 정리하다 보니 병호가 마트에서 사달라고 조르던 장난감이 들어있었습니다. 장난감이 너무 갖고 싶었던 병호가 몰래 숨겨서 가져온 것이었죠. 시간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 아영은 다음날 장난감을 돌려주러 마트에 갔습니다. 마트 사장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장난감 값을 지불하려 했으나, 마트 사장은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김병용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 ‘사랑하는 것이 인생이다’라는 괴테의 말처럼 많은 사람이 연인과 사랑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 후에 이별을 경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요. 여자친구의 물건을 훔쳐서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만나는 방법을 취하는 경우, 절도죄에 해당이 될까요? 생활법률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예시 사례-민식과 나영은 내연관계입니다. 그러던 중 나영은 민식과의 관계를 정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