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7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절도죄 누범기간에 목욕탕 탈의실 턴 50대 구속 – 경남 거창군

경남 거창경찰서는 목욕탕 탈의실 사물함에서 현금을 절도한 50대를 구속했다.(연합뉴스 제공)

경남 거창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9시 43분께 거창군 한 목욕탕에서 샤워를 마친 후 열쇠가 꽂혀 있는 탈의실 사물함을 열어 B(55)씨가 벗어놓은 상의에 있던 현금 230만원을 혐의(절도)로 A(54)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이날 오후 11시께 1.5㎞ 떨어진 한 거리에서 붙잡혔으며 A씨는 같은 혐의로 1년 복역 후 지난 4월 만기 출소해 누범기간에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2. 무면허 운전 고교생 가로수 쾅...1명 사망 4명 부상– 전남 영암군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한 10대가 사고를 냈다.(전남 영암소방서 제공)

7일 전남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도로에서 박모(18)군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이모(19) 군이 숨졌고, 동승자 2명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군 등 2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군은 전날 오후부터 친구들과 함께 렌터카를 타고 다니다 사고를 냈으며 사고 차량은 박군의 지인 김모(20)씨가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것으로, 전날 오후 김씨가 박군에게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이 곡선 구간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또 박군이 무면허 운전을 하게 된 경위와 동승자들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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