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3년 02월 24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국토교통부- 알뜰교통카드,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사용은 편하게고물가 시기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교통카드의 지원 혜택이 대폭 확대되고 사용 가능한 카드사도 기존 6개에서 11개까지 다양해진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를 월 최대 약 1~4만원 절감 할 수 있으며,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의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전라남도 땅끝 녹동항에서 배로 5분 거리 정도에 소록도라는 섬이 있다. 면적이 4.46km 밖에 되지 않는 이 작은 섬에는 모양이 사슴과 비슷해 소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런데 이 작은 섬은 일제강점기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하고 수용하는 시설로 사용되었던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환자들의 아픔과 고통, 한이 맺힌 머나먼 섬 소록도에서 사랑을 실천한 두 외국인 수녀 간호사가 있었다. 바로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픽사렉은 1960년대부터 무려
[시선뉴스 심재민] 윤달이란, 날짜상의 계절과 실제의 계절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달을 말한다. 예로부터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때로 '손이 없는 달'이라 해서 궂은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썩은 달)이므로 이 기간 동안 조상의 묘지를 개장하거나 보수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찾아오는 윤달(5월 23일∼6월 20일) 기간 동안 조상의 분묘를 개장하여 수습한 유골의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화장시설 예약기간 및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4월 23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 16일 국립소록도병원이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소록도 내 한센인에게 치매예방 및 재활, 복지 증진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 센터인 한울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었다.치매 국가책임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6월 2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주목적으로 한 추가경정예산에 치매 관련 예산을 2,000억 원 반영해 추진한 정책이다. 2017년 9월부터 시행되었는데 이 제도는 치매 의료비 90% 건강보험 적용, 요양보호
[시선뉴스]◀NA▶전라남도 땅끝 녹동항에서 배로 5분 거리 정도에 소록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면적이 4.46km 밖에 되지 않는 이 작은 섬에는 모양이 사슴과 비슷해 소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그런데 이 작은 섬은 일제강점기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하고 수용하는 시설로 사용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환자들의 아픔과 고통, 한이 맺힌 머나먼 섬 소록도에서 사랑을 실천한 두 외국인 수녀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입니다.◀MC MENT▶오스트리아에서 온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픽사렉은 1960년대부터 무려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한 서명이 1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마리안느와 마가렛은 40여년간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본 간호사이다.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eger·85)와 마가렛 피사렉(Margareth Pissarek·84), 두 간호사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과 1966년 각각 한국 땅을 밟아 소록도에서 40여 년을 한센인을 위해 봉사했다. 한평생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다가 고령에 활동이 여의치 않자 2005년 11월 편지 한장을 남긴 채 소록도를 떠나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전날(16일) 오후 YTN 방송 '더뉴스-더정치'에 출연해 "상처가 났는데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 채 방치해 상처가 더 커지는 병이 한센병"이라며 "만약 문 대통령께서 본인과 생각이 다른 국민들의 고통을 못 느낀다면 이를 지칭해 의학용어를 쓸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빗댄 것과 관련, "부적절한 비유로 고통받고 계신 한센병 환우들과 그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김현아 의원이 거론한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2일에는 소록도와 육지를 잇는 소록대교가 개통되어 93년 만에 세상과 소통하게 되었습니다.소록도는 일제 강점기 1916년 한센인들의 격리 수용을 위해 만들어진 국립 소록도 병원이 있는 섬으로 해방 이후에도 단종과 낙태 등 한센인에 대한 인권침해는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지난 2001년 소록대교 착공하여 8년 만에 완공되
[시선뉴스 박진아]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그러나 이런 겨울에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남해다.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남쪽, 동쪽, 서쪽 어디를 가나 바다를 볼 수 있지만, 남해바다가 주는 평온함과 아름다움은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경상남도 거제시까지 달리며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도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남해안 해안경관자원의 우수성을
[시선뉴스]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감동 실화가 광복절을 앞두고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을 감동에 젖게 했다.14일 밤 방송된 tvN '프리한 19'에서 소록도에서 평생 사랑을 전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은 1962년과 1966년 입국해 2005년 오스트리아로 돌아갈 때까지 무려 40여 년간 전남 고흥에 위치한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헌신했다. 청춘을 버려가며 한센병 환자들을 보살펴온 푸른 눈의 두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은 한센인들이 거주하는 소록도를 방문하여 병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한센인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한센인들의 진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는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처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직원 20여명은 25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 운동화 등 후원물품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경개선 작업을 함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또한 김 처장은 국립소록도병원장, 소록도 마을 자치회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센인들의 후생 및 복지여건,
[시선뉴스 이호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1월 17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감독관 모집: 해양수산부는 1월 26일까지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모집 중이며, 이 중 15명을 선발하여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국민이 직접 연안여객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스마트기술로 철도 안전향상: 국토교통부는 17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시선뉴스] 정부로부터 강제로 불법 단종(斷種)·낙태 수술을 강요당한 한센병 환자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는 15일 강모 씨(81) 등 한센병 환자 19명이 국가의 불법단종과 낙태 수술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낙태 피해자 10명에게 각 4000만 원, 단종 피해자 9명에게 각 3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한 원심을 확정했다.1955∼1977년 강 씨 등은 국립 소록도병원을
[시선뉴스]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센인들 사이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9일 전남 고흥경찰서는 남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오모(6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새벽 오씨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A(65)씨와 B(60·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소록도 한센인 마을에 거주하는 한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피해자들이
[시선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의 숨겨진 비극을 취재했다.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열네 개 유리병의 증언 - 나는 왜 태어날 수 없었나'가 방송됐다.소록도에 충격적인 비밀은 한 제보자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과거 소록도에서 호기심에 해부실을 찍었고 이후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 끔
[시선뉴스 정유현] 이청준의 소설 의 배경이 된 소록도. 소록도는 일제강점기 때 한센병에 걸린 환자들이 격리되었던 공간이다. 이 소록도에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이 지난 5월 17일 개원 100주년을 맞아 한센병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개관한 박물관을 통해 사회와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격리당하고 살았던 서글픈 한센병 환자들의 삶을 살펴볼 수
[시선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개원 100주년을 맞은 고흥 소록도병원을 16일 방문했다.문 전 대표는 5·18 민주화 운동 36주년을 맞아 17∼18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행에 나서기 전 소록도를 비공식 일정으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문 전 대표는 이날 소록도 방문 전 고흥 문화회관에서 열린 마리안느 수녀와 김혜심 교무에 대한 명예군민
[시선뉴스(전남 고흥)] 한센병 환자들의 뼈아픈 기억을 담고 있는 소록도. 이곳에는 후대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그 당시 건립되었던 ‘감금실(등록문화제 67호)’, 한센인의 유골을 모셔놓은 만령당(등록문화제 114호), 구 순천교도소 소록도지소 여사동(등록문화재 469호) 등 수많은 등록문화재들이 많다. 그중 가장 뼈아픈 장소인 ‘검시실(등록문화제 67호)’
[시선뉴스(경남 고흥)]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인 ‘소록도’에는 한센병 환자의 진료·보호·수용·관리와 한센병의 연구하기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아름답고 평온하기만 이 섬은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그 아픈 역사의 시작은 일본에 의한 식민지 초기에서 시작된다. 식민지 초기, 조선에는 광주, 부산, 대구 등
[시선뉴스 이호기자]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5년 10월 25일에는 일제 때 소록도에 강제 수용됐던 한센병 환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보상청구소송이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건으로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