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블링컨 접견...“미래 세대 위한 민주주의 위해 긴밀히 협력”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블링컨 국무장관을 환영하며 최근 한미 외교장관의 상호 방문을 포함한 활발한 고위급 교류는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가치 동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기에 더욱 강력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라는 이번 정상회의 주제에 걸맞게 더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최근 보잉사에서 만든 항공기와 관련해 사고 소식이 잇따르며 전 세계에서 해당 회사의 항공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보잉의 여객기를 인도받으려던 항공사들의 사업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보잉사의 주가가 폭락하는 등 여파도 계속되고 있다. 2024년 3월 13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보잉더 보잉 컴퍼니(The Boeing Company)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 및 방위산업체다. 미국의 증시 흐름을 이야
[오늘의 주요뉴스]한미일 외교장관, 브라질서 회동....‘대북 공조’ 강화하기로한미일 외교장관이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3자 회동을 하고 대북 공조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 외교부와 미 국무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시간가량 개최한 회의에서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대응한 긴밀한 조율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3자 회동은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일(對日) 관계 개선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깜깜이 입원’으로 논란을 빚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이 구급차를 호출하는 과정에서도 ‘조용한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1.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로이드 오스틴은 미국의 제28대 국방부 장관으로,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최초의 흑인 출신 국방 장관이다. 2021년 1월, 로이드 오스틴이
[오늘의 주요뉴스]한동훈, 오늘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참석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 수원시를 찾아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올해 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통하는 수도권 당원들을 만나 지지와 격려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함께하며 지난 2일 대전·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충북 청주를 방문한 데 이은 5번째 지역 행보다. 한 위원장의 취임 후 첫 수도권 방문인데,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외연 확장을 강조해온 만큼 본격적인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할 것으로
[사진출처: 연합뉴스/‘더 마블스’포스터]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3년 11월 8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전국 지자체 빈대 잡기에 비상전국 각지의 빈대 출몰에 지방자치단체들도 빈대 박멸을 위해 나섰습니다. 8일 정부 합동 대책 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입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으로,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블
한미일 정부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에서 정상뿐 아니라 안보실장, 외교장관, 국방장관도 각각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와 관련해 "이번 회담으로 한미일 사이에 다양한 수준에서 정례화된 공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정상회의 정례화는) 회담 결과로 기대하는 부분"이라고 확인했다.한미일은 정상회의 정례 개최를 계기로 3국 외교장관, 국방장관 회의도 매년 정기적으로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외교 소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현지시간으로 4일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안보 우산 밑으로 완전히 합류했다. 이날부터 핀란드는 미국의 핵 공유를 근간으로 하는 나토의 집단방위 체제로 안전을 보장받게 되며, 창설 74주년을 맞은 나토는 러시아와 맞댄 국경 길이가 2배로 늘어났다.1. 북유럽 선진국 핀란드핀란드는 북유럽 선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3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셔틀외교셔틀외교는 “(두 장소를 자주) 오가다(왕복하다)”라는 뜻의 ‘셔틀(shuttle)’과 외교가 합쳐진 말이다. 이는 본래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국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제3자 또는 제3국을 활용하는 외교 방식 또는 국제관계를 말한다. 셔틀외교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73년이다. 당시 제4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자, 미 국무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다자인=이윤아Pro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일은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2019년 6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G20 정상 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후 약 4년 만이고, 양자 차원의 정상 방문으로는 2011년 1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방일 이후 약 12년 만이라, 그 성과에 관심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관계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2년 11월 15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담했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심재민 팀장) : 먼저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어떻게 정상회담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지난 21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이 이루어졌다. 북한의 잇단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서 많은 대화가 오가며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이 재확인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미 정상은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면서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한미연합연습 및 훈련 확대를 위한 협의 개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미군 전략자산 전개 재확인 등을 합의했다.‘확장억제전략협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을 지낸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장관의 장례식이 열렸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지난달 23일 지병인 암으로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식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1. 바이든 대통령의 추모사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추모사에서 고인의 우아함과 인간애, 지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가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의 역사가 미국의 역사”라고 추켜세웠으며 “그는 없어서는 안 될 나라로서 미국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이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외신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올브라이트 전 장관의 가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미소 냉전 종식 시점부터 2001년 9·11 테러 발생 즈음인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외교·안보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1. 전 세계 인권-민주주의 옹호그는 클린턴 행정부 1기(1993~1997) 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맡았고, 2기(1997~2001년) 임기 때는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첫 여성 국무장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임하은 수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구촌 정세와 경제에 큰 우려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들과 영토가 마주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경우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뿐만 아니라 전쟁의 기운이 드리워질 때마다 그 불씨가 튈까 큰 우려를 하고 있는데, 그러한 부담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에 가입해 방위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나토는 1949년 조인된 북대서양조약을 기초로 미국, 캐나다, 유럽 10개국
18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철회되지 않는 한 그 어떤 조미(북미) 접촉이나 대화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미국의 접촉 시도를 무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미국 국무·국방장관의 방한에 맞춰 미국의 접촉 시도 사실을 확인했다.그는 2월 중순부터 뉴욕 등 여러 경로로 미국의 접촉이 있었다며, "합동군사연습을 벌여 놓기 전날 밤에도 제3국을 통해 우리가 접촉에 응해줄 것을 다시금 간청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대화 그
11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5명의 사망자를 낸 의회 난동 사태와 관련해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를 주장하며 탄핵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탄핵소추안의 골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 앞 연설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맹렬히 싸우지 않으면 더는 나라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선동해 자극받은 군중이 의회에 불법침입한 뒤 기물을 파괴하고 법집행 당국자들에게 위해를 가했다’는 주장이다. 또 지난 2일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해 개표결과를 뒤집을 표를 찾아내라고 압박한 사실 역시 들어가
[시선뉴스 조재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 절차를 저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공화당과 친트럼프 진영 인사들도 일제히 폭력 시위를 규탄했다.1. 의회 난입에 공화당 선긋기현지시간으로 6일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에 이의를 제기한 공화당 소속 의원들마저 난동 직후 트위터를 통해 잇따라 선 긋기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합동회의 초반 애리조나주 선거 결과 인증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의사당 난입은 당장
[시선뉴스 김아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달성이라는 미국의 정책 목표를 재확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 출석해 공화당 코리 가드너 의원이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라는 행정부 목표는 여전하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CVID’란 미국이 북한에 대해 유지하고 있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원칙으로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라는 영문 앞글자를 따온
[시선뉴스 김아련]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하자 중국이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며 맞대응했다.1. 왕원빈 대변인, “중국 반드시 단호한 조처”중국 외교부는 24일 주중 미국대사관에 "중국은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설립과 운영 허가를 철회한다"면서 "청두 총영사관의 모든 업무와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통지했다.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갑자기 휴스턴의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면서 "미국이 고집을 부린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보복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