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국 '파란 하늘'....서울 초미세먼지 올 들어 첫 '좋음’

반가운 푸른 하늘 (연합뉴스 제공)
반가운 푸른 하늘 (연합뉴스 제공)

모처럼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외 없이 '좋음' 수준을 보인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범위에 드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포스코 포항본사/제철소 잇단 수사에 곤혹....미세먼지도 발목

13일 수사기관 말을 종합하면 최근 검찰과 경찰이 별도로 포스코 포항 본사와 포항제철소를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대구지검은 13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6∼7명을 보내 포항 본사 내 설비공사 등을 담당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을 압수 수색했다. 대구지검은 "협력업체의 포스코 직원에 대한 금품 제공 사건과 관련해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투자엔지니어링실 직원들이 수주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 15일 신시내티전 등판....푸이그와 맞대결 관심

류현진 선수 (연합뉴스 제공)
류현진 선수 (연합뉴스 제공)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가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네 번째 시험대에 오른다. 류현진은 15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다저스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3일 이같이 밝힌 뒤 신시내티에서는 우완 투수 소니 그레이가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