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2월 28일)은 각 지역의 정책관련 소식이다.

- 각 지역 정책 소식

1. 서구, 검단산단 근로하는 근로자 위해 무료 교통편 '무빙 콜' 서비스 실시 – 인천광역시

인천 서구가 검단산단 근로하는 근로자를 위해 무료 교통편 '무빙 콜' 서비스를 실시한다.(인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가 다음 달 4일부터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단 내 입주기업, 공단청사, 은행, 편의시설,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등으로 이동할 때 무료 교통편 '무빙 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2대, 콜 매니저 1명, 운전기사 2명이 투입되는 무빙 콜은 인천시 특화 일자리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무빙 콜 이용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관제센터에 전화해 승차 위치와 목적지를 밝히고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2. 경기도, 도시경관 개선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6곳 추가 조성 – 경기도

경기도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6곳을 추가 조성한다.(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6곳을 추가 조성한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올해 22억 5천만 원을 들여 양평군 용문로, 평택시 오성면 중심가로, 연천군 백의리·초성리, 구리시 동구릉, 김포시 장차로, 고양시 호국로등 6곳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추가로 조성한다고 28일 전했다.

도에 따르면 이들 6개 거리에는 500개 업소가 있으며, 교체 대상 간판은 928개로 판형 형태의 간판을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업소당 3∼4개에 이르는 간판을 1∼2개로 줄일 계획이며, 네온과 형광등 간판은 LED 절약형으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3월부터 점포주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디자인업체 선정과 디자인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도시경관 개선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늘도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정책으로 근로자 및 자영업자, 시민을 위한 정책 소식이 많았다. 지역 차원에서 진행되는 정책과 관련해 귀를 기우려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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