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본격적인 추석 귀성길이 시작된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후부터 귀성객들이 몰려 정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서울~부산 5시간, 서울~울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대전 2시간 30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일 대체공휴일제가 도입되면서 교통량이 분산되지만, 추석 당일인 8일은 귀경차량과 성묘 차량이 몰려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올해 추석 연휴 귀성길은 추석 이틀 전인 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5∼11일 7일간의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3945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3482만 명)보다 1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석 귀성길은 6일 오전, 귀경길은 8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