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장중 1130원대를 무너뜨렸다.

24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2시 기준 전 거래일(1137.3원)보다 8.3원 떨어진 1129.0원에 거래되었다.

(출처 / 픽사베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째 하락 중이다. 20일 종가(1147.5원)와 비교하면 18원 이상 떨어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연방준비제도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 약화와 트럼프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 후퇴에 따른 달러화 강세 약화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 원인이라고 말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최근 워낙 환율 상승이 부진해 1150원선을 넘어서기 힘들다 보니 고점 인식이 낮아지면서 수출업체 월말 네고가 1130원대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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