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장거리의 간판 대한항공소속의 이승훈이 아시안게임 1만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이승훈은 22일 오후 일본 오비히로 오벌서 열린 대회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만 m서 13분18초5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처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지난 20일 5000m서 아시아 신기록인 6분24초32를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건 이승훈은 이번 경기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그는 2월 초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팀 추월 경기 중 넘어져 본인의 스케이트 날에 오른쪽 정강이를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하려 했지만, 후배들과 팀 추월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대회 참가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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