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호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을 안겼다.

19일 이상호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5초 76으로 우승했다.

[출처/대한체육회]

이번 금메달은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종목 기준 한국의 첫 금메달이다.

최보군(상무)은 1분 36초 44로 은메달을 따냈고, 동메달은 1분 37초 14를 기록한 가미노 신노스케(일본)에게 돌아갔다.

이상호는 "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인 최초를 써가고 있다. 가장 앞서나가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는 20일 열리는 스키 스노보드 남자 회전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SNS 기사보내기